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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시연 /
jessie23
연재편수 go 첫회보기 작품용량 135.12 Kbytes

최근등록일2019.10.23 00:36|연재시작일2019.09.15

조회29|추천0|선작7|평점비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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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극 #로맨스 #신라 #백제 #화랑 #화랑세기 #첩자여주 #남주성장물 #삼맥종 #도화 #부여창 #월성 #서라벌 #가시연꽃

가득 찬 만월이 요망한 조화를 제대로 부린 듯싶었다. 그도 아니면, 달 같은 미색으로 저를 혹하려는 더욱 요망한 백제의 세작 계집이거나.



***



"......도화라 합니다."

고집스레 앙다물려 있던 입술이 열렸고, 종국에는 제 하나뿐인 진실인 이름 두 자를 뱉어 내었다. 이름까지 바꾸어 답할 생각은 애초에 없었다. 그 편이 오히려 나았다. 하여 바스러진 거짓 속에서 저와 사내 사이에 남게 될 한 줌도 되지 못하는 진실이 고작 제 이름의 두 글자이게 될 지, 알지 못하였다.

두려움인지, 몸의 상처에서 기인한 아픔인지, 긴장인지, 미움인지, 원한인지..... 판단할 수 없는 것들이 가득 담긴 되똑한 눈은 여전히 삼맥종을 곧게 바라보고 있었다. 진정 수상하기가 이루 말할 데 없는 여인이다. 인적 드문 산골의 국경이 그러했고, 다시 없을 여인의 절색이 그러했다. 또 제가 하필 오늘 이곳에 들를 것은, 어찌 알았단 말인가. 묻고 따질 것 없이, 당연히 죽여 없애는 편이 맞았다.

헌데, 이상도 하지. 제 입에서 튀어나간 것은 하등 쓸데없는 자비였고, 변덕이었다.

"허면 되었다. 네 이름 하나면 족하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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