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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안내]
본 작품은 아래 이벤트 기간 동안만 한정적으로
추가로 일부 회차가 무료 보기가 가능하며 이벤트 종료 후 구매만 가능합니다.
* 이벤트 기간 : 2021.01.22(금) ~ 2021.02.04(목)
요즘 제 삶의 낙이에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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뀨잉잉 | ![]() |
젠틀맨 리그를 처음 본 건 투베에서였지요,, 관심가는 소설을 모두 선작해두고 회차가 쌓이면 읽는 스타일이라 선작을 해두었고 어느 정도 회차가 쌓였을 때 보기 시작했는데,, 4화가 끝나고 이 소설은 제 현생을 구원해줄 것이란 느낌이 파바박 들었습니다,,
원래 첩보물은 많이 읽어보지 않았고 심각한 분위기의 소설이 많아서 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젠틀맨 리그는 제 취향을 박살낸 소설이 되었지요..^^ 생생한 인물들과 탄탄한 스토리에, 설레는 포인트와 긴장되는 분위기가 공존하는 명실상부 제 최애 소설이에요! 제가 가장 좋았던 건 소설의 등장인물들이 생동적인 느낌을 준다는 것이었어요. 요엘과 세르주, 에드가는 넘치지 않게 각자의 방식대로 다정함을 보여주는데 거기서 또 박살난 제 취향.. 냉하고 이성적인 남캐를 좋아했는데 여기서 저 셋이 보여주는 애정에 마음이 살살 녹는 느낌이었어요ㅠㅠ 특히 요엘은 무뚝뚝하고 조용하게 다정해서(?) 입틀막하면서 봤습니다..! (요엘 주식 많이 샀읍니다 작가님,,) 그리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을 가진 헤스터! 제가 본 여주인공 중에 세손가락 안에 든다고 자부할 수 있을 정도로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친구예요! 실제로 만나서 친해지고 싶을 정도로요,, 재치있으면서 담대하게 스파이들을 상대하는 모습과 문득문득 나오는 다정함에 제 마음이 다 콩닥콩닥 뜁니다 >< 그리고 작가님의 브금 추천을 그냥 넘어갈 수 없죠! 회차의 분위기에 맞게 진행되는 음악이 소설에 더 깊이 빠지게 해서, 이번엔 무슨 노래일까 늘 기대하게 돼요..! 그렇게 작가님이 추천해주시는 브금이 살아 움직이는 주인공들과 함께 할 때면 제가 센트럴 콜래트럴 안에 있는 기분이 듭니다,, 아주 증말 분위기 있고 색다른 느낌을 주는 것이 최고입니다,,, 흑흑 제가 서평을 처음 써봐서,, 드릴 말씀이 많았는데 글로 잘 나오지가 않네요.. 팍팍한 현생 때문에 점점 무감한 사람이 되어가는 기분이었는데 젠틀맨 리그 덕분에 오랜만에 가슴 설레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글 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작가님! 완결까지 같이 열심히 달리면서 응원할게요. 건필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