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판타지] 핏빛 궁에서 살아남기 작품신고
작가 헤이든페이지  
작품활동 최근등록일 20.11.30 12:51 / 연재시작일 2020.10.25
독자활동 조회 1,190 | 추천 35 | 선작 28 | 평점 비허용
연재편수 첫회보기 작품용량 359.45 Kbytes
성실연재
27.8% / -단계
작품소개(줄거리)
다른 세계로 향하는 이상한 책을 주워버렸다.

도착한 곳은 조선 시대도, 한국도 아닌 처음 보는 세계.

피바람이 부는 황궁 안에서 하위 계급인 나는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까.


************

흔들리는 동공으로 날카로운 칼끝을 바라보았다.

저기에 목이 잘리면, 엄청나게 아프겠지.

"너는 내게... 세 번 맞고, 단 한번 틀렸을 뿐인데, 왜 너를 의심하느냐고 물었지."

수헌의 눈이 날카롭게 빛났다.

"그건, 네게 아무리 세 번 보다 더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단 한번이 틀렸다면, 그 실수가 영빈 황자의 죽음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나는 죽음을 직감했다.

두려움이, 나의 두 눈에 떠올랐다.

"그게, 당신이 살아온 방식인가요. 한 번의 실수조차 용납하지 않고, 의심되는 사람을 모두 쳐내버리는."

수헌은 굳이 부정하려고 하지 않았다.

"응. 미안하지만, 나는 지금껏 그렇게 살아왔고 거기에 예외라는 건 없어. 실수를 용서한다는 것은 듣기에는 좋은 말이기는 하지만, 만약 그 판단이 잘못되었을 때는, 영빈 황자의 목숨값을 내어놔야 하니까."

나는 그의 말을 듣고 숙연히 고개를 숙였다.

스르릉---

수헌의 검이, 빛을 받아 번쩍이는 것을 보며, 나는 다가온 죽음을 직감했다.

지난 고생했던 시간들이, 머릿속에 주마등처럼 지나갔다.


#궁중물#차원이동물#로맨스판타지#황태자남주#살기위해 구르는여주#빙의물#동양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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