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판타지] 성녀인데 신을 안 좋아해요 작품신고
작가 Io미모사oI  
작품활동 최근등록일 19.05.28 23:27 / 연재시작일 2019.05.19
독자활동 조회 899 | 추천 11 | 선작 47 | 평점 비허용
연재편수 첫회보기 작품용량 126.45 Kbytes
작품소개(줄거리)
갑자기 왜 교황에게 데려다 준 건데? 혹시 교황은 늙지 않나? 그래서 내가 이 사람의 숨겨진 딸이라도 되는 걸까?

쉴 새 없이 돌아가는 그녀의 머리를 멈춘 건, 그녀보다 먼저 생각이 끝난 교황의 목소리였다. 따스하고 부드럽지만 낮은.

“분홍색 머리카락이 참 예쁘군요. 성녀를 해 보시겠습니까?”
“네?”

분홍색 머리카락이 예쁜 거랑 성녀랑 무슨 상관인데?

벙쪄서 눈을 동그랗게 뜬 에나의 손을 조심스럽게 잡은 그가 천천히 그녀의 손등에 입을 맞췄다. 그 행동이 너무 경건하고 성스러워 보여서, 에나는 꼬질꼬질한 제 손이 한순간 부끄러워졌다.

그녀가 손을 살짝 오므린 순간, 맑은 금빛 신성력이 한차례 휘감았다가 천천히 사그라들었다. 그것에 놀라서 눈을 질끈 감았던 에나가 다시 눈을 떴을 때 그녀는 더 이상 꼬질꼬질하지 않았다.

탄력이 있거나 부드럽지는 않지만 더럽지도 않은 피부가 눈에 들어왔고, 이어서 돌린 시선에는 깨끗해진 옷과 한 데 엉켜 있던 머리카락도 엉킨 게 풀리지는 않았지만 예쁜 색감의 분홍색이었다.

“어라?”

신이 선택한 교황이 쓸 수 있는, 독과 더러움을 정화하는 금색 신성력이었다. 더러운 사람을 깨끗하게 해 주는 데 쓰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스토리는 머리로만 짰습니다. (즉 지름작.......)
[과거 있는 여주/병약한 듯 아닌 듯한 여주/불신자 성녀 여주/교황 남주/다정 지향 남주/존댓말 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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