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판타지] 내 남편이 이럴 리 없어 작품신고
작가 후니후니디후니  
작품활동 최근등록일 19.05.17 18:35 / 연재시작일 2018.12.05
독자활동 조회 60,358 | 추천 1,212 | 선작 961 | 평점 비허용
연재편수 첫회보기 작품용량 516.02 Kbytes
성실연재
16.7% / 19일 남음
작품 수정
제가 글을 쓰면서 수정하고 싶은 부분이 있었는데 꽤 큰 수정 작업이 되었습니다.

전반적 스토리 자체가 달라진 부분도 있고 글의 순서가 달라진 부분도 있습니다.

다시 처음부터 읽어주시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지만 어려우신 분들은 읽으신데 부터 읽으셔도 무리는 없을거라 생각하지만 설정이 달라진 부분이 있어 오류가 있으실 수도 있으세요ㅜㅜ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ㅠㅠ 글의 재미와 완성도를 위해 수정한 것이니 예쁘게 봐주세요.

그리고 수정은 오늘 새벽부터 내일 저녁까지 올라갈 예정입니다. ( 5/6- 5/7 예정. )

글을 다 수정하고 나서 일주일 정도 뒤에 공지는 내리겠습니다.

오늘도 제 글을 제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작품소개(줄거리)
[무심여주] [환생여주] [전생에서 버림받은 여주] [삶에 미련이 없는 여주] [황자남주] [선결혼후연애] [나중에 집착할 예정인 남주] [나중에 뒹굴 예정인 남주] [나중에 후회할 예정인 남주] [예정이 많은 남주] [힘차게 굴러라] [사실 연애할지 모름] [서브남이 될지도 모르는 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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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다치신 겁니까? ”

“ ... ”

오늘도 다쳐서 돌아온 그는 말이 없었다.

나는 오늘도 평소와 같이 익숙하게 그의 말을 붙들고는 응급처치를 하기 시작했다.

“ 황제나 되시는 분이 어찌 이리 자주 다쳐 오시는 겁니까? ”

나의 질책에도 그는 무슨 생각을 하는 것인지 살짝 웃음을 지어보였다.

어쩐지 아파보이는 그이 웃음에 나는 더 이상 질책을 하지 못하고 그의 팔을 들어 붕대를 메어줬을 뿐이다.

시간이 지나 그의 치료가 다 끝났는데도 어찌된 일인지 바로 궁으로 돌아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 혹시 어디 아프신 데가 더 있는 겁니까? ”

“ .. 내가 왜 다치는 지 단 한번이라도 생각해본 적이 있습니까? ”

뜬금없는 그의 질문에 나의 머릿속이 물음으로 가득했다.

평소에는 묵언수행이라도 하는 듯 말을 하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입을 여니 조금 당황스럽기도 했다.

“ 다치는데 이유가 있을 리 없잖습니까. ”

나의 말에 고개를 밑으로 떨구고 있던 그가 고개를 들어 나를 바라보았다.

“ 저는 있습니다. ”

그는 그 한마디를 하고 목이라도 막힌 듯 말을 하지 않았다.

아니, 하지 못했다.

그는 정말로 목이 막힌 듯 했다. 눈물이 차올라서.

그의 고운 얼굴에 맺혀 떨어지는 눈물을 보니 내 마음이 조금 시려지고 하고 있었다.

“ 제가.. 제가 이렇게 다쳐서 오지 않으면... 그대는 나를 봐주지도 않지 않습니까. ”

“ ... ”

“ 그대는.. 내가.. 전쟁에 나가서 적국의 수장에게 어디 한곳이라도 베여야.. 나를 봐주지 않습니까. ”

그는 이제 눈물을 흘리고 있지 않았다.

하지만 그의 마음속에는 여전히 눈물이 흐르고 있는 것인지 말을 하는 그의 목소리에 여전히 물기가 느껴지고 있었다.

“ 제가 늘 다쳐서 돌아오는 것은 전부 그대의 탓입니다. 아일린. ”


***


“ 제발, 다시 한 번만, 딱 한번이어도 좋습니다. 저를 다시 봐주시면 안 되겠습니까? 그게 그렇게나 힘든 일입니까... ”

나는 그에게 대답을 하지 못했다.

내가 무슨 말을 하기도 전에 그가 나의 손을 정말 조심스러운 유리 도자기를 만지는 듯 잡았기 때문이다.

그 마저도 내가 뿌리칠까 깊게 잡지 못하고 손끝을 매만지는 손길이 안타까웠다.

하지만 지금 그의 말을 듣고 그를 받아들이기에는 우리는 너무 먼 길을 걸어왔다.

그 길은 다시 되돌아갈 수 없을 만큼의 먼 길이었다.

“ 제가.. 제가 늘 말하지 않았습니까. 지금은 너무 늦어버렸다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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