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정

닫기
미연시인데 연애를 할 수 없는 건에 대하여 주설정
주인공의 행동으로 달라진 역사 / 루트

마이너한 지역의 역사다 보니 이게 실제 역사인지 아닌지 모르시는 분이 계셔서

뭐가 달라졌는지 재미를 못 느끼시는 분들을 위해 역덕으로서 달라진 점들을 말씀드려 봅니다.



주인공이 행동함으로써 달라진 점들로

1. 펠로폰네소스 반도의 수복이 10년 가량 더 빠르다.

본래 역사에선 1430년 즈음이 되어서야 가까스로 수복되며, 이마저도 곧 황자들 간의 내분에 휩싸여 제대로 된 통치를 못했습니다.

2. 모레아를 주인공 혼자서 통치하고 있다.

모레아는 본래 주인공과 주인공의 동생들인 디미트리오스와 토마스에 의해 3분할되어 통치되고 있었습니다. 얼마 가지 않아 형인 요안네스 8세의 후계문제가 불거지면서 삼형제는 서로 반목하게 됐지요.

3. 오스만의 신생해군이 패배하지 않았다.

본래 오스만 신생 해군이 베네치아 해군에 의해 대패당하는 일이 생깁니다. 그러나 주인공이 모레아에서 베네치아의 영향력을 어느정도 몰아냈기 때문에 이를 회복하느라 베네치아가 개입하지 못했고, 이 공백기간을 이용해 오스만 해군은 어느정도 건설된 상태입니다.


4. 비교적 호황을 누리는 모레아

원래 역사보다 팔리는 항구 숫자가 적습니다. 더불어 베네치아의 경제권 침투도 덜하고요.



일단 미연시다 보니 엔딩은 여러 가지지만, 뭘로 할까 고민하다 라노베 테이스트가 함유된 붉은 십자가 루트를 생각해냈습니다. 헤비노벨에서 벗어나기 위해...

이외에 생각했던 루트들로는

[자줏빛 불사조]: 헝가리의 니코폴리스 십자군 사태는 신속하게 진압됐고, 주인공은 헝가리로 대표되는 십자군들과 요안네스 8세와의 긴밀한 유대와 협조를 통해 대 무라드 2세 동맹을 이끌어 기적적인 승리를 수십 차례 거둬냅니다.

이러한 연속된 승리로 제국은 단기간 내에 기적적으로 발칸을 수복했고, 요안네스 8세는 후사없이 죽기 전 주인공을 황제로 임명하며 죽습니다. 주인공은 이제 고토회복을 위해 앞장서게 됩니다. 한 마디로 소드마스터급 먼치킨 루트.

[망국의 황자]: 주인공은 빠른 망명으로 제국의 황자라는 지위를 버렸습니다만, 아이러니하게도 무라드 2세의 급사로 인해 오스만은 혼란에 빠져듭니다. 이에 십자군 세력은 주인공에게 개종을 강요한 뒤 황제로서의 정통성을 내세우며 4차 십자군의 악몽을 다시 재현합니다.

[이슬람의 검]: 발칸의 기독교 세력의 분열과 실패는 주인공을 실망시켰습니다. 주인공은 황자로서의 신분을 버리고 오스만조에 투신해 재상이자 예니체리를 이끄는 근위대장으로서 스스로 가장 위대한 도시의 함락에 앞장서게 됩니다.

[골고타의 십자가]: 주인공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모레아와 제국은 초토화됐습니다. 그러나 주인공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발칸의 기독교 세력들을 규합하려는 시도를 계속하며 알바니아의 명장 스칸데르베그, 헝가리 섭정 야노슈 후냐디와 더불어 평생을 오스만의 유럽진출을 좌절시키는데 몰두합니다. 이로 인해 오스만은 16세기에 이르기까지 동유럽으로 진출하지 못했고, 주인공은 훗날 정교회와 카톨릭 양측으로부터 이교도에 맞서 싸운 성인으로 추대받게 됩니다.

[애도하는 순례자]: 모든 시도는 좌절됐습니다. 주인공은 황자의 신분은 유지했으나 스스로 오스만조의 자비 아래서 구걸하기보다 순례의 길을 택했습니다. 그리고 새 시대의 여명 앞에서, 중세의 몰락을 지켜본 자로서 가장 위대한 도시의 함락을 기록하며 한 때 찬란했던 문명을 추모하는 자로 남게 됩니다.

[마지막 황제]: 역사의 대세는 잔인했습니다. 그럼에도 주인공은 자신의 머리 위에 올려진 제관을 내려놓지 않았습니다. 최후의 날, 주인공은 치열한 접전 속에서 행방불명됩니다. 누군가는 도망쳤고, 누군가는 장렬히 전사했다고 말하지만 주인공의 이후 행적을 정확히 아는 이는 아무도 없습니다.





등등이 있었으나 하나같이 초헤비한 관계로 바꿨습니다.

문넷도 조만간 수정할 예정입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