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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재편수 go 첫회보기 작품용량 990.88 Kbytes

      최근등록일2020.09.13 21:54| 연재시작일2018.12.19

      조회2,129,208|추천30,982|선작6,243|평점비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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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공지
      본 소설이 BL로 전환된 것에 대하여 2020.01.06
      해신의 아이가 BL로 전환한 것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가 오고 가네요. 다만 이전에 삭제된 코멘트와 같이 욕설은 삼가주시길 바랍니다.

      본 공지에서는 회차 119편의 UnJin님의 코멘트에 대해서 이야기하겠습니다.


      [UnJin 2019-12-26 16:07 new

      @남주로 쓰시는건 상관없는데 굳이 평범한 이성을 냅두고 왜 BL로 쓰시냐 라고 물어보고 싶네요. 이런말씀은 죄송하지만 혹시 본인이 BL추구하는데 남들 시선때문에 여기다가 표현하시는게 아니신가 생각듭니다.]


      BL을 지향하냐구요? 이 지향하냐는 말이 동성애 관련 작품을 좋아하냐는 질문이라면, 그렇습니다. 저 BL 좋아합니다. 싫어하면 BL 안 쓰죠.

      이유를 물으신다면 저는 돌려드릴 말씀이 이것밖에 없습니다.


      "취향입니다. 존중해주시죠?"


      '굳이 평범한 이성'을 냅두고 왜 BL로 쓰시냐. 예, 맞는 말입니다. 저는 퍼시를 또래의 여자아이와 이어줄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아예 로맨스를 배제해버릴 수도 있고요.

      반대로 제가 원하면 BL로도 쓸 수 있는 겁니다.

      제 취향이 남에게 피해를 주거나 범죄 행위가 아닌 이상 저는 그 누구에게도 제가 뭘 좋아하는지, 왜 좋아하는지 설명해야 할 이유도 없고 그에 대해 양해를 구해야 할 의무도 없습니다.

      'BL을 왜 좋아하냐', '왜 이성이 아닌 동성 간의 사랑을 주제로 잡았나'하는 질문은 동성애자나 양성애자분들께 '왜 이성이 아닌 동성을 사랑하느냐'하고 묻는 행위와 같습니다.

      특별한 이유는 없습니다. 그냥 제가 좋으니까요. 누군가 초콜릿을 좋아한다고 일일이 왜 초콜릿을 좋아하냐고 묻지는 않지 않습니까?

      갑작스럽게 BL로 전환한 것에 대해 낚시다, 조회수를 올리기 위한 수작이다 라고 비판하신다면 달게 받겠습니다. 다만 전 정말로 처음 해신의 아이를 구상할 때 BL로 전개할 의향이 없었으며 패러디는 순수하게 취미로만 집필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는 해신의 아이를 BL로 전환하기 앞서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28일까지 한 달간 조아라의 설문 시스템을 통해 설문 조사를 시행하였습니다. 그 설문 조사에 415명의 독자분이 투표를 하셨고 그 결과 312명, 즉 설문에 응한 독자분들의 70% 이상이 BL로의 전환을 동의하셨습니다.

      물론 이 415명이 해신의 아이를 읽는 독자분 전원의 의견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설문에 응한 비율은 전체 독자의 채 10%도 되지 않고 설문이 끝난 후에 이 작품을 알게 된 분도 계실 테니까요.

      하지만 설문에 응하지 않았다는 건 어느쪽이든 상관없다는 의미이고(설문에 참여하는 방법을 몰랐을 수도 있겠지요), 설문이 끝난 후 읽기 시작하신 분이라면 제목에 BL임을 명시하였으니 각자의 선택에 의한 결과라고밖에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본의 아니게 독자분들을 방패로 삼은 셈이 돼버렸네요. 미숙한 작가가 사과드립니다.

      BL을 추구하는데 남들 시선 때문에 여기다 표현하는 거 아니냐. 예, 남들 시선 신경 씁니다. 그러니까 닉네임으로 연재하죠. 사회적인 인식이 그렇게 만듭니다. 동성애에 대한 혐오의 열화판이 BL작가에게 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BL이 싫으시면 읽지 않으시는 건 자유입니다. 다만 모두가 볼 수 있는 공개 코멘트창에 욕설을 사용해가며 비난하시는 일은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욕할 거면 쪽지로 해주세요.

      어떤 장르든 그것을 즐기는 사람과 즐기지 않는 사람이 존재합니다. 내가 즐기는 것이라 하여 모든 사람들이 즐기는 것은 아니며 마찬가지로 제가 꺼려한다고 하여 모든 사람들이 꺼리는 것도 아닙니다.

      이해해달라고 하지는 않겠습니다. 그저 존중하시기만 하면 됩니다. 그것도 싫다면 아예 무시해버리세요. 선호작에서 삭제하고 최근 본 작품에서 지워버린 후 두 번 다시 이 작품을 검색하거나 클릭하지 마세요.

      남을 존중해야 나도 존중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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