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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재편수 go 첫회보기 작품용량 1426.31 Kbytes

      최근등록일2021.01.11 02:32| 연재시작일2019.08.23

      조회421,474|추천26,417|선작2,334|평점비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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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꽃은 진흙에서 핀다.
      흐브스 추천 0/2020.11.30
      18년부터 조아라 팬픽란을 들락날락거리며 느낀 점은, 글의 주인공은 대부분 잘생기고, 키가 크고, 집이 잘 산다는 그야말로 소설 속 주인공의 전형임이었다. 그런데 Pathetique.A 작가의 주인공은 묘하게 현실적이고 어떨 때는 처절함까지 보였다. 리코멘에서 간간히 보이는 작가의 경험을 반영했다는 말은 시험에 떨어지고 재수를 결심하며 남은 시간을 나태하게 보내던 내게 경각심을 일깨워줬다. 어디까지가 작가의 이야기고 어디까지가 지어낸 이야기인지 가늠하기는 어렵지만 대학을 다니기 위해 2년 휴학을 때려버리고 스스로 돈 벌기를 택한 Pathetique.A는 대단한 사람이다. 치대를 다니며 본인이 쓰고 싶은 글을 쓴다는 것부터 대단하지만 대학에 합격하는 과정이, 대학을 다니겠다는 열정이 더 빛나는 사람이다. 아름다운 연꽃은 진흙탕에서 피어난다. 남들이 기피하는 더러운 진흙에서 연꽃은 그 고결함과 순수함을 잃지 않고 스스로를 피워낸다. Pathetique.A라는 사람도 스스로를 피워내기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을 담금질했을까. 유전무죄라는 작품은 단지 글의 우수성, 흥미를 떠나 인간 Pathetique.A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흐브스 선정 "21세기 치대생 중 가장 글을 잘 쓰는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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