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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재편수 go 첫회보기 작품용량 1157.81 Kbytes

      최근등록일2020.10.23 00:05| 연재시작일2020.07.10

      조회850,525|추천28,743|선작9,218|평점비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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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포칼립스에서 집착공(만1세)과 살아남기
      파란곰곰 추천 1/2020.09.29
      아포칼립스 디스토피아물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에요. 종말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본능과 욕망, 삶의 이유, 존재의 가치, 기이하게 발현되는 도덕성.. 등등 인간의 밑바닥을 면밀하게(때론 너무 적나라해서 불쾌할 정도로) 폭로할 수 있는 배경이니까요.

      그런 면에서 겁쟁이사자는 너무 취저인 작품이에요.


      좀비가 덮은 후 세상에서 태어난 '이로'가 홀로 생존하며 쌓아올린 삶이 '리바이'의 구원자이자 생명으로 엮여서, 제 안의 선을 무너트리고 세우고 죄책감에 절망했다가도 뚜렷하게 기준을 잡아 다시 나아가고.
      (이로 혼자 살아남은 세상×, 보호자 없이 생존해왔다는 의미o)

      연구소에서 만들어졌기에, '리바이'의 맹목적이고 순수할 수밖에 없는 욕구가 어떻게 형성되고 바뀌어가는지.


      그런 과정들이 각종 에피소드들로 꽉 짜여져있어요. 밤에 잡았다가 밤새 멈추지 못하고 읽었네요 ㅠㅠㅋㅋ


      개인적으로 몽충한 인물나오거나 몽충한 짓 하는 부분을 고구마구간으로 여기는데(스토리상 고구마는 호박고구마라고 생각하고 맛있게 즐김)
      이 작품에선 그런 걱정할 필요 없이 다들 빠릿하고 뇌주름 잘 접혀있어서 더 막힘없이 읽었어요.

      종말의 세계에서 만들어진 리바이와 생존특화형 인간 이로의 이야기에 주로 포커싱되어 있어서, 좀비대항이나 탈출, 생존자 간의 싸움 등등을 원하시는 분들에겐 좁은 시각으로 느껴질까 걱정하실 수도 있겠습니다..만!
      스토리구성이 넘나 스펙터클하게 흘러 그런 생각 1도 안드실거에요.

      제가 글을 딱딱하게 쓰는 편이라ㅠㅠ 이 글도 굉장히 딱딱하고 재미없게 작성이되서 걱정이네요. 겁쟁이사자는 이 글과 달라요... 정말 재밌어요 ㅠㅠㅠ 필력 장난아니셔요..

      투베에도 오른 작품이라 많이들 보시고 계시지만 더더 즐겼으면 하네용
      다들 아포칼립스물 입문하세요~ 겁쟁이사자로 입문하세요~~

      조회수 : 163|추천 1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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