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베스트

      작품 서평

      홈 > 작품 > 작품서평 >

      연재편수 go 첫회보기 작품용량 20611.65 Kbytes

      최근등록일2020.04.04 23:25| 연재시작일2018.04.01

      조회10,588,954|추천234,639|선작12,478|평점비허용

      • twitter
      • facebook
      투베에 있는 패러디 중 가장 우수한 것
      문학교육평가원 추천 4/2020.03.22
      투베를 보면 내용이 참신한 것도 있지만 대부분 막 시작하여 연참이라서 투베에 올라가 있는 것들이 많다. 하지만 그런 작품들은 조금만 읽다 보면 금방 마지막 화가 되어 다음 화를 기다려야 되는데, 다음화가 언제 나올지 모르는 상황이 대부분이며 갑자기 연중이나 리메이크가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조금만 스크롤을 내리다가 찾아낸 이 패러디는 양도 많고, 일일연재라 기약없는 기다림을 할 필요도 없다.
      말이 필요 없이 이 글은 최고다. 지금 페그오에 관한 수많은 패러디가 존재하며 필자도 많은 수의 패러디를 읽어 봤다고 자부하지만 이 글처럼 뛰어난 글은 찾지 못했다. 단순히 패러디라서 원작에서 아쉬웠던 점(소장의 죽음, 네로닦이 등)을 만화하는 수준에서 끝나는 그냥 타임킬링용이 아니다. 적절하게 원작의 아쉬움을 달래주면서도 원작의 장점은 흡수하고(우르크는 건재합니다 등), 또한 작가의 오리지날 스토리도 상당수 포함되어 있어 이 이야기를 읽다보면 차라리 이 작가에게 페그오 스토리를 쓰게 하는 게 더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여기까지 읽으면서도 그래도 '700편 넘는 내용이면 정주행 하기에 너무 많고 중간에 내용이 루즈해지지 않을까' 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물론 모든 내용이 다 화려한 전투신인 것도 아니고 어느 편들은 조금 루즈하다고 생각할 수도 았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몇일 내로 정주행하기와 같은 것이 아닌 시간을 들여 천천히 읽다보면 어느새 이 글에 불필요한 편수는 없으며 모든 편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서 독자에게 희노애락을 느끼게 하는 한편의 문학작품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조회수 : 580|추천 4 추천

      코멘트의 코멘트가 있습니다.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