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베스트

    작품 서평

    홈 > 작품 > 작품서평 >

    젠틀맨 리그
    / 인기작가 : 베스트 지수 100,000이 넘은적이 있는 작가 라노브

    연재편수 go 첫회보기 작품용량 1199.61 Kbytes

    최근등록일2019.12.07 00:05| 연재시작일2019.09.08

    조회288,807|추천13,344|선작4,690|평점비허용

    • twitter
    • facebook
    집앞에 콜래트럴 세워주세요..
    주경웅 추천 1/2019.11.22
    어쩌다 봤는지 모를 글인데, 안 만났으면 또 어쩔 뻔 했나 싶습니다. 추천 해주시는 bgm도 잘 어울리는데다 꼭 그렇지 않더라도 곡 하나하나 좋아서 잘 듣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글의 장점은 머릿속에서 내키는대로 상상해가며 잠깐이나마 그 장소에 머물 수 있다는 점인데, 여러 분위기의 곡들까지 더해 정말 빠져나오기 아쉽습니다. 노래와 함께 하지 않으면 아쉬운 기분이라 미뤄두고 읽기도 하고요.

    스파이라는 캐릭터성과 바가 주는 특유의 은근한 분위기도 참 좋아요. 자주는 아니지만 젠틀맨 리그를 읽은 후로 가는 칵테일 바 마다의 특징이나 분위기를 살폈다가 상상에 더하곤 합니다. 아쉽게도 자리마다 분리가 되어있는 곳을 선호해서 큰 도움은 안 되고 있지만요. 집 앞에 콜래트럴이 생긴다면 해결 될 문제가 아닐까...

    또 세 주인공은... 비슷한 듯 다 다르고 그에 따라 헤시도 조금씩 달라져서 바뀌는 분위기가 모두 좋아요. 개중 요엘이 꾸준한 취향 범위에 해당하는 인물이어서 중반까지만 해도 열심히 밀었는데, 이제와서는 모르겠네요. 에드가의 독백이나 안타까운 분위기는 무척 취향이고 좋아하지만, 병가 중의 헤시를 생각하면 세르주와의 시간이 가장 편해보여서요. 최근 화를 읽고는 어떻게 될 지 모르겠다는 점도 좋습니다.

    가장 좋은 점은 그래도 역시 헤스터가 이모저모 성장하는 부분이겠지요.. 대다수는 사건 사고로 급격한 성장통을 겪는 반면에 헤시는 항상 올곧게 머무는 점이 참 좋아요. 점점 스스로 스파이가 되는 것 같고 거짓말도 하지만 그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든가, 중간중간 누구처럼은 안 돼야지 되새기면서 단단하기는 더 단단해지는데 변하지 않는 점이.. 정말 멋있고 좋습니다. 그리고 저 엄청난 다정함과 무의식 플러팅도.... 멀찍이 읽는 저도 헤시만 보일 지경인데 세 사람은 어떨지 감히 상상하기 두렵네요. 잠깐이라도 셋 중 하나의 심장이랑 바꿨다가는 돌려 준 후에도 헤시 생각만 할 것 같아요.

    서평을 처음 써 보는데 이렇게 해도 되는가? 하는.. 잘 읽고 있습니다. 책으로도 나온다면 좋겠고, 완결 후에는 음악 리스트로 재생목록을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을 조금 해봅니다 U.U

    조회수 : 155|추천 1 추천

    코멘트의 코멘트가 있습니다.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