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베스트

    작품 서평

    홈 > 작품 > 작품서평 >

    연재편수 go 첫회보기 작품용량 532.5 Kbytes

    최근등록일2019.07.14 00:00| 연재시작일2019.03.08

    조회180,349|추천8,357|선작4,602|평점비허용

    • twitter
    • facebook
    하이틴 로맨스계의 맛집을 찾으신다면 바로 여깁니다. 일단 읽어 보세요.
    뽕따맛스크류바 추천 23/2019.06.12
    조아라에서 로맨스 장르가 흥하는 편은 아님을 적잖은 독자들이 알고 있을 겁니다. 그냥 객관적으로 그렇죠.

    하지만 이 작품은 흥합니다. 흥해야 합니다. 흥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종합선물세트, 아니 마음껏 집어먹을 수 있는 청량 만점 뷔페 맛집을 놓칠 수 없잖아요! 안 보면 뭐 당신만 손해죠! 내가 지금 있는 곳이 캔자스인지 머한민국인지 헷갈릴 정도의 고퀄리티 영어덜트 하이틴 로맨스를 보여주는 소설.

    줄리엣, 여긴 캔자스가 아니야! 입니다.

    소개글만 봐도 감이 옵니다. 우리 학교에 몹시 잘생긴 남자애가 전학을? 아주 전형적인 클리셰죠. 그리고 여주인공은 빨간 머리에 적당히 잘났고 적당히 똑부러지는 친구네요. 이름에 콤플렉스도 쫌 있구요. 요것도 전형적인 클리셰죠. 예? 클리셰여서 불만이냐고요? 아뇨! 클리셰가 얼마나 맛있는데요? 흔하다고는 하지만 흔한 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 법입니다. 맛집이 왜 맛집이겠어요, 인기메뉴도 졸맛탱이어서 그렇지. 게다가 여긴 그 클리셰의 참맛을 아주 잘 살리고 있습니다. 최고군요.

    그렇다고 클리셰만 있느냐? 아닙니다. 세세한 설정과 독특한 친구들도 넘쳐나죠. 먼저 영화를 보는 듯한 생생함! 작가님 특유의 빈틈없는 배경 설정과 명확한 묘사, 진짜 10대 미국 친구들을 보는 듯한 찰진 대사들은 독자들을 하이틴의 세계로 자연스럽게 인도합니다. 사실 저, 하이틴은 커녕 미국하면 햄버거 아냐? 할 정도의 알못이었거든요. 그런 제가 술술 미국식 농담에 깔깔대면서 까지 읽었어요. 작가님의 설명도 잘 되어 있고 무엇보다 몰입감이 장난 아니거든요. 읽는 내내 눈앞에 펼쳐지는 소설속 장면에 이거 왜 넷플릭스에 없어?!를 외치게 됩니다. 진짜 드라마나 영화로 나오면 좋겠어요. 제 1의 구매자될 의향 충분함.

    그리고 캐릭터들이 하나같이 매력적입니다. 참지 않는 시원시원함과, 똑똑한 머리, 드라이브도 잘 하는 우리 여주인공 줄리엣부터 시작해서 티격태격하는 사이인 미식축구 유망주(미식축구라니, 대박 완전 남주감 아닌가요?)그레이, 소문의 꽃미남 전학생이자 진짜 왕자님같은(꽃미남 전학생은 남주죠. 무조건입니다. 게다가 이름도 찰떡이에요) 로미오, 마지막으로 소꿉친구(소꿉친구라니! 이건 남주의 클래식이에요! 주식 전부 들이부어!)이자 어머니가 한국인인, 천재 프로그래머 루크 그리고 다른 친구들까지! (미안해요, 조연 친구들. 하지만 전 앱이 가장 좋아요.) 죄다 매력 있어요. 아마 남주 후보로 보이는 세 친구들의 행보도 얼마나 우와싶냐면... 좀 과장 섞어서 제 원픽이 3초에 한번 꼴로 바뀌는 수준이에요. 최근에는 루크 강화기간이라 루크네요. 너드미 사랑한다 루크야!

    로맨스만 있다기 보단 청춘 일상드라마를 보는 것처럼 조금 시끌벅적하게 조금 즐겁게, 조금 스펙타클하게! 흘러가는 줄리엣의 하이스쿨 라이프를 볼 수 있어요. 진짜 이 맛집 소설 한번 추라이 추라이 해보셔야 합니다. 매일매일 이 소설 N이 뜨기만을 기다리고 있다구요ㅠㅠ

    그러니 결론은 여러분.
    이 보석같은 작품 꼭 보시란 겁니다. 저만 보기 아까워서 지금까지 이렇게 주접 떤 거란 말이에요. 자, 이제 첫화부터 보기 딱 클릭하실 시간입니다. 즐거운 캔자스로 함께 떠나보아요^♡^

    +) Anne Marie의 2002를 들으면서 보면 더 흥납니다!

    조회수 : 1075|추천 23 추천

    코멘트의 코멘트가 있습니다.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