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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등록일2019.04.16 03:40| 연재시작일2018.07.31

    조회31,685|추천1,848|선작767|평점비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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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은 모두 사나친을 선작란으로 들이셔야 합니다.
    예훤 추천 14/2019.02.10
    제가 서평은 처음 써봐서 살짝 아무말 대잔치에 이게 뭔가 싶을 정도로 조잡할 테지만 아무튼 잘 부탁드립니다.

    모쪼록 작가님 마음에 들었으면 하는 심정입니다^^.

    사랑하는 나의 친구에게. 벌써 제목부터 필(feel)이 오시지 않습니까?

    게다가 표지는 벌써부터 이렇게 외치고 있습니다.

    "야, 날 봐! 난 이렇게 예쁘고 포카포카하다고!"

    솔직히 이 표지를 보고도 지나치는 사람이 있다니 참으로 놀라울 따름입니다.

    아무튼 [사랑하는 나의 친구에게], 이하 사나친은 소개글 키워드에 적힌 대로 처음엔 편지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첫화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작가님의 철저한 번역기 고증으로 인해 마치 원어민 앞에서 번역기(feat. papago) 돌린 과제를 읽는 것 같은 현실적인 감각에 휩싸이시게 될 겁니다.

    각설하고, 이번에는 진지하게 이 소설의 장점을 나열해보겠습니다.



    첫번째로, 사나친은 정말로 순도 100퍼센트의 힐링(healing) 소설입니다.

    과거의 저는 피폐물을 힐링물로 속였던 전적이 있었는데, 이 소설을 보는 순간 참회를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게 바로 힐링물이란 것을 깨닫고야 말았기 때문입니다.

    도서관에서 사서로 일하는 여주, 마리안나 돌체와 나도 알고 너도 알고 모두가 알지만 그녀만 모르는(?) 의문의 펜팔 친구 스테판의 편지를 보고 있노라면...

    저도 모르게 펜팔 어플을 찾아 헤매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겁니다.

    솔직히 이 소설의 가장 큰 장점이 진짜로 '읽는 내내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라는 것인데, 작가님 특유의 문체와 작품의 분위기가 만나 굉장한 시너지 효과를 냅니다.



    두번째, 작품 속 인물들이 하나같이 귀엽고 멋지고 북치고 장구치고 다 합니다.

    특히 여주인공 마리안나 돌체의 그 순수함과 귀여움은 성층권을 뛰어 넘어 우주로 뚫고 가기 때문에, 보시는 내내 '우리 안나 하고 싶은 거 다 해!!'를 외치실 수밖에 없을 겁니다.

    게다가 안젤라.... 안젤라에 관한 건 직접 보고 판단하시죠.... 안젤라 사랑해....

    개인적으로 저는 남주는 별로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안나야 안젤라와 뉴질랜드로 떠나는 건 어떠니?


    요즘 삶이 팍팍해서 조금 정신 나간 채로 글을 써내려갔는데, 부디 작가님께서 기분 나빠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작가님이 한 편 한 편 정성스레 써서 올려주시는 글, 항상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부디 안나와 함께 행복한 여행을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ps. 밤에 보지 마십시오. 이 작가님 음식 묘사를 기깔나게 하셔서 배고파집니다.ㅠㅠ 작가님 너무해,,,

    조회수 : 1532|추천 14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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