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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격전진 22호. 바람산책 <Lake Anessy>
    돌격요정 추천 2/2014.05.13
    이번에 평하게 될 작품은 바람산책님의 노블레스 판타지 소설 <Lake Anessy>입니다. 연재 편수는 116편까지, 작품 용량은 840.62 Kbytes, 선작 수랑 추천 수는 뭐 고만고만하네요. 나머진 거두절미하고 빠르게 시작해보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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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1장> 소설을 바라보는 장

    (1) 등장인물
    (2) 줄거리 소개
    (3) 글의 특징 소개



    <2장> 소설을 파악하려는 장

    (1) 야설에 대해
    (2) <Lake Anessy> 에서 보이는 단면적 모습



    <3장> 사납게 물어뜯는 장

    (1) 표면적 비평
    (2) 정신분석 비평
    (3) 고찰
    (4)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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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 자체가 지저분하단 얘기를 듣고 이렇게 목차까지 나열해서 정리해보았습니다. 어때요? 참 고맙죠? 자! 그럼 1장부터 쭉 달려볼까요? (뭅뭅뭅!!!!!)



















    <1장>-------(1) <Lake Anessy>의 주요 등장인물




    <Lake Anessy>에서 엑스트라급, 혹은 부조연급을 제외한 비중 있는 주연, 조인들을 나열해본다면 대략 5명 정도를 꼽을 수 있습니다.

    *레이아= 이 소설에서 1부까지의 주인공, 2부까지 이어질지는 모르나, 소설의 전체 흐름은 그녀의 사건 사고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끝마쳐진다. 자작가의 영애였으나, 넘치는 매력으로 인해 아버지와 영지를 잃고, 온갖 고생을 하는 비련의 여주인공

    *랜스= 위기에 빠진 레이아를 구해준 라이칸 슬로프. 그녀를 평생의 반려자로 생각하여 지켜주려 노력하지만 닥쳐오는 불행에 어쩔 도리가 없다. 온갖 위기에 고생 속에서도 레이아와의 사랑을 위해 일편단심으로 달려가는 순애보

    *게일 웨이드= 웨이드 가의 장남이자, 차기 대공. 레이아의 약혼자이기도 한 그는 뛰어난 실력을 가진 기사이기도 하다. 비록 레이아의 가문이 풍비박산이 났지만, 그녀를 지켜주려는 로맨티스트의 모습을 보여준다.

    *프란스카= 여자 엘프 마법사. 위기에 빠진 레이아를 구해준 계기로 친해지며, 여러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작품 1부 중후반부에서부터 레이아를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엔디비아= 물의 정령. 랜스의 모습을 보고 호감을 느끼다, 점차 사랑이란 감정으로 바뀌게 된다. 일편단심 레이아를 바라보는 랜스의 모습에 절망하는, 그러면서도 랜스를 돕는 맘 착한 정령 아가씨

























    <1장>-------(2) 줄거리 소개



    지방 자작가의 영애 레이아는 아름답고 매력 넘치는 아가씨다. 약혼자와 혼약을 맺기 위해 마차를 타고 가던 그녀는 하인 지젤의 음모에 인해 위기에 빠지게 되지만, 랜스의 도움으로 그 위기에서 벗어난다. 허나 그녀의 아버지는 지젤의 음모에 인해 반역죄로 처형된 상태. 그녀는 지젤에게 붙잡혀 더크 공작에게 바쳐지게 되고, 여러 고문 등을 당하며 괴로워한다. 그런 레이아를 도와준 사람은 그녀의 전 약혼자인 게일 웨이드.

    게일 웨이드의 도움으로 더크 공작의 마수에서 벗어난 레이아는 나름 행복한 시간을 보내지만, 이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다. 더크 공작의 반란으로 웨이드 대공을 포함한 게일과 본인이 큰 위기에 빠진 것이다. 그러나 더크 공작의 손에 모두가 몰살당하기 직전 라이칸 슬로프 랜스가 나타나 더크를 죽이고, 이어 닥치는 세리오스 왕과 그 근위병들에 의해 공작의 반란은 일거소탕 된다. 허나 랜스는 세리오스 왕의 공격으로 쓰러지게 되고, 그 동안 랜스와 게일 웨이드의 사이를 고민해오던 레이아의 마음은 완전히 랜스에게로 돌아서게 된다.

    랜스를 죽인 세리오스 왕에게 원한을 가지게 된 레이아는 웨이드 대공의 저택을 몰래 빠져나갔지만, 양아치들에게 잡혀 큰 고초를 겪게 되고, 이 때 마침 엘프 여 마법사 프레스카에게 구함을 받는다. 쓰러진 랜스의 행방을 찾기 위해 프레스카와 함께 활동하게 되는 레이아. 그 때 건달과 시비가 붙게 되며 레이아와 프레스카는 그들의 계략에 휘말려 허무하게 잡힌다. 건달들에게 온갖 괴롭힘을 당하는 레이아와 프레스카. 그 둘은 경매장에 넘겨지고, 레이아는 더크 공작의 딸인 셀로스에게 팔리게 된다.

    가문을 멸문에 이르게 하며, 자신의 사랑 게리 웨이드의 마음을 독차지한 레이아에게 질투를 느낀 셀로스는 크라켄이란 전설의 무구를 통한 고문으로 레이아를 괴롭히게 되고, 셀로스의 부름을 받은 게일은 그런 연인의 비참한 모습을 보곤 안타까움에 사로잡힌 채 두 발만 동동 구른다. 한 편 세리오스 왕의 호송마차에서 탈출한 랜스는 레이아를 찾기 위해 떠돌다 물의 요정 엔디비아를 만나게 되고 그녀와 여행을 떠나며 레이아의 행방을 수소문한다.

    셀로스의 고문과 심술로 광장에서 고문 아닌 고문을 당하던 레이아는, 마음씨 착한 귀족인 더글라스에게서 구함을 받은 프레스카의 눈에 띄게 되고, 그와 동시에 그토록 찾고 헤맸던 랜스와 재회하게 되지만 프레스카의 텔레포트 마법으로 인해 엘프 마을로 이동하게 된다. 셀로스가 넣은 크라켄의 저주로 죽을 때까지 고통을 당할 수 밖 에 없던 레이아는 자신의 운명을 바꾸고자 엘프 마법학교에서 마법을 배우기 시작하고, 랜스와 엔비디아는 그런 레이아의 행방을 찾아 여행을 계속한다. 그러던 중 수인족 소녀 캐티를 만나게 되고 마족 로한나와 싸움이 일어나 엔비디아는 인질로 잡혀가게 된다.

    한편 마법을 배우던 레이아는 자신에게 최상급 서큐버스의 피가 깃들어있는 것을 동료 엘프들로부터 듣게 되고 더욱 마법을 매진해 반 각성 상태에 이르렀지만 갑작스러운 마족들의 습격으로 엘프 마을은 풍전등화의 위기에 빠진다. 그리고 레이아마저도 사납게 몰아치는 스컬렉톤의 칼날에 쓰러지기 직전까지 몰리지만 그 때 마침 나타난 랜스의 도움으로 그 위기에서 벗어나게 된다 하지만 랜스가 자신을 대신해 위기에 처하자 셀레네의 힘을 각성한 레이아는 일행 모두를 구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크라켄을 풀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엘릭서를 구하기 위한 여정을 떠나는 레이아 일행. 그들은 마녀의 섬으로 향하나 항해사들의 반란과 해적들의 습격으로 큰 위기에 처한다. 그 때 마침 나타난 바다 괴수 크라켄. 레이아는 그리핀의 도움으로 혼자만 탈출에 성공하게 되고, 나머지 일행의 생사는 알 수 없게 되었다. 그 때 해적들의 대장인 캡틴이 그녀의 눈앞에 의식을 잃고 쓰러져있고, 마음씨 착한 그녀는 그런 캡틴을 치료해주며 그와 인연을 쌓는다.

    그 후 상황은...........네타이기에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1장>-------(3) 글의 특징




    <Lake Anessy>는 판타지를 배경으로 한 노블레스 소설입니다. 기본적인 모토는 성인용 소설을 표방하고 있으나, 나름 스토리 있는 내용 전개로 독자에게 몰입을 주려고 하는 모습이 돋보입니다. 더구나 자칫하면 여성 주인공 레이아 위주로 갈 수 밖에 없는 지루한 패턴을 다양한 일행의 이야기 내용으로 분산시킴으로서 글에 대한 지루함을 덜어주고, 소모되는 캐릭터 성을 줄여주는 특징을 보입니다. 내용 없이 무작정 성 위주로 가는 기본 노블에 비해선 어느 정도 플롯과 플랜이 잡혀 있다는 소리입니다. 그렇다고 한들 성인 판타지라는 줄기와 잎사귀를 보이고 있는 <Lake Anessy>의 기본적인 뿌리는 야설에서부터 나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야설이 갖춰야 할 덕목도 어느 정도는 있다고 해야 할 것입니다.
















































    <2장>-------(1) 야설에 대해



    야설이란, 야한 소설의 줄임말로, 인간의 원초적인 본능인 (성) 이라는 부분을 강조하여 연재되는 소설을 의미합니다. 성욕, 성적 지향 및 성 정체성, 성적 태도 및 행위, 성적 관계, 성의 정치성, 성과 관련된 사회적 관행 등을 포괄적으로 쓸 수 있는 개념인 섹슈얼리티 (sexuality)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 문학은 한 마디로 말해 인간의 성욕을 자극하는 문학이다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문학의 표면을 에로스 (eros) 라고 명명하며 탐구하고 연구해왔지만, 사람들의 인식으로 인해 아직까지도 문학 제일 밑바닥 층에 맴돌고 있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성욕이라는 것이 우리의 심리 상태 일반에 있어서 가장 뚜렷하고 일관성 있는 지표 중 하나가 되기에, 언젠가 야설이란 장르도 장르 문학과 같은, 혹은 순수 문학 그 이상으로 올라갈 수 있는 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2장>-------(2) <Lake Anessy>에서 보이는 단편적인 모습





    <Lake Anessy>에선 인간이 얼마나 성으로 인해 추악해질 수 있는가, 또한 그 고통 속에서 여성이 어떤 번민과 고민을 하게 되며 괴로워하는 지를 독자들에게 보여주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독자란 존재를 그 과정에 대입시킴으로서 대리만족감과 동시에 여성성을 짓밟는 정복욕을 주게 되고, 성이란 원초적인 부분을 만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노블레스란 생소한 장치가 생성되어 있는 조아라엔 <Lake Anessy> 방식의 성적 탐구를 위한 소설들도 상당수가 존재하며, 독자들에게 읽혀지고 있는데, 그 동안 장르 문학보다도 더욱 천대 받으며 문학 음지에 있던 성인 소설에 있어서는 바람직한 연상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성인 소설은 인간의 원초적인 욕망과 본능을 자극시키는 소설 답게, 그 욕망에 대해 철저한 모습을 보일 수밖에 없는데, 그에 대한 반대급부로 작품에 대한 완성도, 즉 작품성을 대가로 글을 완성시키는 경우가 많으며, 이 결정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전 까진 음지에서 양지로 올라오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Lake Anessy> 소설 역시 이에 해당됩니다.


















































    <3장>-------(1) 표면적 비평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Lake Anessy> 대한 평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표면적 비평입니다.
    <Lake Anessy>은 성인 소설답지 않은 플롯과 플랜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그와 마찬가지로 성인 소설답게 그 작품성이 급격히 낮아진 모습을 취하고 있는데 그건 바로 글에 보이는 부족한 표현 능력 탓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글의 도입부부터 사건 전개 흐름도 까지가 억지로 연결시킨 듯 식상하고, 조잡하며, 주인공의 매력 역시 부족하다는 평을 내릴 수 있겠습니다.

    애초 성인 소설에서 등장시키는 여 주인공은 철저한 조연으로 취할 듯한데 <Lake Anessy>는 그 발상을 뒤집어 여주인공을 메인으로 삼는 모험을 삼은 소설입니다. 허나 그에 야기 시키는 문제점인 다양한 성의 맛을 탐구하기가 무척이나 까다로우며, 작품의 메인을 담당하는 레이아의 캐릭터 성 역시 빠르게 소모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작품의 배경 이라던지 환경 설정 역시 자세한 묘사가 부족했으며 글의 전개 역시도 타인의 시선으로 봤을 땐 정확히 이해하기 힘들 정도로 난잡했던 것 같습니다.







    <3장>-------(2) 정신분석 비평


    정신분석 비평은 한 때 비평가들 사이에선 문학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의 행동을 이해함으로서 작가의 심리 상태를 유추해낼 수 있는 최고의 평론 방법이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많은 비평가들에게 사용되고 있는 방법인데, 이의 대한 대표적인 방법은 두 가지만 거론하도록 하겠습니다.


    1. <Lake Anessy>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행동, 서사적인 사건, 이미지들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는가?
    2. <Lake Anessy>에 주요를 차지하는 성은 과연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흩어지는가?


    1번에 대한 설명입니다. <Lake Anessy>에서 나타나는 인물들의 행동은 너무도 즉흥적이며 순간적이고, 충동적입니다. 이러한 면모를 볼 때 작가가 처한 환경은 현실 세계에 대한 억압을 심하게 받고 있거나, 혹은 그 억압이 눈에 닥쳤을 거라고 짧게나마 유추할 수 있으며, 질서로 움직이는 세상에 대한 경멸 역시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무질서한 세계를 창조해냄으로서 그 오류더미의 세계를 통한 카타르시스 확립과, 독자들의 코멘트에 일일이 답변하는 모습을 봤을 때 자신의 이상을 공유하길 바라는 소소한 마음까지 알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2번에 대한 설명입니다. <Lake Anessy>에 나타나는 성은 강제로, 억지로 이루어지는 것이 대다수며, 그에 대한 여성의 반응은 철저한 거부의 의미를 나타냅니다. 허나 그와 동시에 만족을 표하고 마는 여성상이 그려지는데 그로 인해 볼 수 있는 사실은, 작가 안에 들어있는 난폭한 자아. 즉 다시 말해 독재자형 자아 (tyrant ego)를 엿볼 수 있었고, 그에 따른 철저하게 약자를 짓밟는 폭력적인 자아까지 확인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허나 이러한 것들은 기본적으로 모든 사람의 욕망 속에 감춰 있는 것으로서, 이를 표현해내느냐, 혹은 표현하지 않고 쌓아 두느냐 그러한 관점을 봐야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정도까지 설명 드렸는데, 작가님이 이해 하셨을지 의문이 조금 갑니다. 만약 아직까지 이해가 안 되셨다면 윗 내용들을 다시 여러 번 확인하시고 사뿐히 뒤로 가기를 누르시기 바랍니다.

    이 글 밑으로 이어질 글은, 작가님에게 해가 되면 해가 됐지 득이 되지 않을 거라고 염려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고고한 인품을 가지신 선비님과 위인 분들께서도 주저 없이 뒤로 가기를 눌러 눈이 썩는 것을 방지해주시기 바랍니다.

    ‘백로야. 까마귀 노는 곳에 놀지 마라.’ 라나 말이 있듯 우매하고 지저분한 제 평에 두 눈이 리신처럼 되지 않을까 걱정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아직 미성년인 분들도 뒤로 가기를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순수한 동심에 누가 되지 않을지 진심으로 걱정됩니다.












































































































    <3장>-------(3)고찰



    그동안 조아라에서 비평답지 않은 비평가 생활을 하면서 소위 최고의 비평가라고 빨아재끼는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나름 늘어졌었나봅니다. 예전처럼 직설적인 말을 뱉기 전, 작가를 생각하고 염려하며, 이어지는 파장을 걱정하는 습관이 생겼으니 말이죠. 이번 평에선 그 모든 걸 내려놓고 초기의 돌격요정 아니 돌격전진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인격적인 모독과 반인륜적인 욕설이 나올 수도 있으나, 비평가의 어쩔 수 없는 쓰레기 인성 때문이 (아니 비평가의 탈을 쓴 욕설가) 라고 생각하고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자! 그럼 한 번 진흙탕 싸움을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필자는 이 글을 평하기 앞서 하나의 고민을 해왔었다. 그건 바로 야설이란 범주에도 작품성이란 것을 넣어 평가해야 하는 것인가, 혹은 야설은 단지 야설로서 판단해야 하는가하는 문제점이다. 그리고 내린 결론은 아무리 모토가 야설이라 할 지어도, 소설이란 탈을 쓴 상상물 혹은 경험물이기 때문에 작품성을 넣어 평가하는 것이 옳다는 결론이다. 먼저 오류투성이로 점철되어 있는 글의 문제점을 하나하나 지적해보도록 하겠다.


    이 글의 첫 도입부분은 레이아가 하인에게 강간 당할뻔한 위기에서 시작한다. 또한 연이어 약혼자를 만나러 가는 도중 지젤이라는 하인에게 잡혀 괴롭힘을 당하게 되는데, 이 전개를 멀찍이서 지켜본다면 그냥 저냥 무난한 소재의 진행 방식임이 틀림없다. 허나 눈을 가까이 붙여 확인해보도록 하자. 과연 뭐가 보이는가. 본관은 뇌 없는, 생각하는 사고가 떨어지는 멍청한 한 인물이 떠올려졌다.


    알다시피 레이아는 귀족 영애이며, 지젤은 그런 그녀를 수행하는 하인으로 시작된다. 한 영화에서 나오는 유행어처럼

    ‘너너너넌.......학생이고 난 선생이야.’

    같은 압도적인 신분 차이를 가지고 시작하는 것이다. 허나 이 소설에선 그런 신분 차이를 둘째 치고 약자와 강자에 대한 묘사법이 엉망이다 못해 떨어진다. 예를 들어보자.

    레이아는 지젤에게 능욕을 당하면서 저항을 할 생각을 전혀 못한다. 약혼자를 만나러 가다 더럽혀진 자신의 몸이 소문나는 것이 싫어서? 혹은 성향이 너무나도 착해서? 아니, 이건 작품을 강제적으로 진행하려는 한 동물의 무대포적인 진행 방식 탓이다. 레이아가 지젤에게 마차 째로 납치당했을 때, 나머지 시녀들과 경호원들은 뭐하고 있었단 말인가. 그에 대한 설명은 글 전부에도 찾아볼 수가 없었다. 또한 만약 있다 한들, 평범한 하인에 불과한 지젤이 한 귀족가의 세력을 좌지우지 할 정도의 실력자였던가? 만약 그러했다면 왜 그에 대한 설명을 안 한 것인가?

    더구나, 지젤이란 자는 어떠한 과정 없이 레이아의 아버지를 반역죄로 죽이고, 영지를 꿀꺽 먹는 기적을 발휘했는데 그에 대한 묘사 방법도 역시 전혀 없다. 이런 전개 방식이 정당하다고 보는가? 물론 글 쓰는 건 작가란 생물의 마음에 따라가는 것이므로 이러한 부분을 고쳐라, 바꿔라 할 권리는 전혀 없다. 허나, 그렇다 한들, 전개에 필요한 설명 요소를 무한히도 까먹고 넘겨버리는 그 동물의 행동이 옳다는 것은 절대 아니다.

    10화를 보자. 글 끝 부분에 레이아가 내뱉는 구절이 있다.

    “아.....아니야. 난 쾌락 따위엔 굴복하지 않을 거야.”

    이 말을 내뱉은 레이아의 모습을, 그리고 이어지는 뒤의 내용을 읽은 본관은 한숨을 내쉴 수 밖에 없었다. 슬라임 혹은 미친 창부 수준의 정신 상태와 행동거지를 보여주는 레이아라는 캐릭터가 안쓰러웠기 때문이다. 말과 행동이 어 다르고 아 다른 주인공의 행태. 도대체 왜 이런 모습을 보였던 것일까?


    본관이 생각하기에 레이아란 캐릭터는 ‘안되욧. 야메떼 쿠다사이!!’ 밖에 못하는 담백질 인형에 불과했다. 그 이유는 타인에게 강간을 당하고, 능욕을 당해도, ‘안되욧! 그만햇! 야메떼 쿠다사이!’ 라고 겉으로 지껄일 지언정 뒤로는 ‘앙~앙~아앙~ 으아아앙~ 가버렷!’ 이란 말이나 내뱉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물론 이건 겉으론 순결하지만 이면엔 음탕한 기질이 있는 여성을 표현하고자 하려는 그 동물의 의도가 숨어져 있을 수도 있겠지만,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그 의도는 너무나도 지저분했고 역겨웠으며 더럽기 그지없었다.

    <Lake Anessy>에 등장하는 여주는 무척이나 아름답다. 그리고 필수적으로 이런 대사를 반드시 사용한다. 그건 바로

    “아앙!”
    “으읏!”
    “하앙!”
    “항!”
    “시, 싫엇!”
    “그만......그만해요!”
    “이상해져!!!!!”
    “아아아아아아아앗!”

    란 신음소리들이다. 이 신음소리는 그나마 적은 여자 캐릭터 모두에게 적용되며 이 소설의 만물 공통 언어로 끝마쳐진다. 야설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그래. 그렇다고 가정아래 넘어가보도록 하자.

    지젤과 그 동료들에게 윤간당한 레이아. 그리고 라이칸 슬로프 랜스의 만남. 마차에 버려진 레이아를 본 라이칸 슬로프는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일까?

    1번: 오 아름다운 공주님. 제가 지켜드리겠습니다. (정의로운 기사형이다)
    2번: 아니. 이 숲 속에 저런 미인이? 이걸 어떻게 한다? (어떻게 할지 고민하는 상인형이다.)
    3번: 크르르. 맛있는 식량이로군. 잘먹겠습니다! (본능에 충실한 마수형이다.)
    4번: 킁킁킁. 아우우우우우! 퍽퍽퍽퍽 북쩍북쩍북쩍 (야메데 쿠다사이~! 하앙~ 하앙~ 하아아악~안돼에엣~ 가버려어어엇!) (변태형이다.)


    과연 어떤 방식을 선택하는가? 그리고 그대들이 상상한 그 방식이 과연 틀린 것일까? 분명 성인 소설이 성관계를 묘사하는 건 나쁜 것이 아니다. 하지만 그 사유라던지 개연성 정도는 있어야 소설이 더욱 풍성하며 맛있어 보이지 않을까? 단지 그녀에게 좋은 향기가 나서 했다라는 이유는 무책임의 극치가 아닐까? 조금 더 자세한 개연성이란 것을 궁리해 붙이면 풍성해지는 열매를 말도 안 되는 이유를 붙여 얼렁뚱땅 넘어가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또한 지젤이란 하인이 레이아의 아버지를 죽이고 그 영지를 차지할 때 상황이다. 레이아는 자초지정을 알기 위해 자신의 옛 영지로 간 상태. 그 때 레이아와 함께 온 랜스를 공격하며 내뱉는 지젤의 행동은 (ㅇㅅㅇ)????





    ---------------
    지젤: 저 여인을 범해도 좋다!
    경비병들: 새로운 영주님 만세!
    레이아: 아메떼 쿠다사이! 야메떼! 하아아~ 앙앙~ 하아악~ 아아아아아앙~~ 가버렷~~~ 도와줘요 랜스!!!!!
    ----------------






    그리고 지젤에 의해 성도 더크 공작에게 팔려간 레이아와 그런 그녀를 본 더크 공작의 행동은 (ㅇㅅㅇ);;;;;;






    -------------
    더크 공작: 스고이 데스네! 지젤 사마! 아리가또 고자이마스! 허엇! 찹찹찹 흐짭흐짭흐짭~
    레이아: 앙대! 야메떼 쿠다사이! 하아앙~ 학학~ 아아앙~ 앙돼에에에에! 도와줘요!!!!!!!
    -------------








    그리고 31화. 레이아가 더크 공작에게 인질로 사로잡히는 씬과 엘프 여마법사 프레스카와 다니던 도중 건달들에게 인질이 되는 장면까지. 자! 본관이 말하고 싶은 말의 의도를 깨달은 이는 과연 누구인가?

    본관은 수동적이기 그지없는 레이아의 행동에 급격한 멘탈 하락을 느꼈다. 솔직히 말하자면 레이아라는 주인공은 민폐 중에 민폐요, 그 유명한 언년이보다 더 한 년이다. 매일 잡혀서 ‘구해줘요!’ 란 말 밖에 모르기 때문이다. 조선 팔도를 뒤져보아도 저 같은 천하의 썅년은 찾아보기 힘들지 않을까? 더구나 더욱 어이가 없는 것은 이 부분이다.

    더크 공작으로부터 레이아를 구한 랜스가 왕의 칼에 맞아 쓰러지고, 레이아가 랜스에 대한 사랑을 깨달으며 왕에게 복수를 다짐하는 부분 말이다. 마치 인어 아가씨에 나오는 점 붙인 장서희처럼 ‘복수할거야!’ 란 말을 내뱉은 채 사라진 레이아는 다음 편 뒷골목에서 그 모습을 드러낸다. 양아치들에게 능욕당하면서 말이다.

    “앙앙앙~ 하악~ 안돼엣~ 가버렷~~~ 그마아안~ 아앙! 누가 좀 도와줘요!”

    참으로 징글징글한 처자가 아닐 수가 없다. 도무지 어떤 삶을 살면 저렇게 대책 없고 짐만 되는 행동만 하는지 참으로 의문이 아닐 수 없다. 고전 만화 도라에몽에 나오는 찐구보다 더한 캐릭터는 맹세코 저 년이 처음인 것 같았다. 막장 드라마에 나오는 여주 따위는 까마득하게 뛰어넘은 민폐 캐릭. 그 민폐의 끝은 어디까지란 말인가?

    더구나 저 민폐년은 인질 되는 능력이 특화되어 있는 것인지, 엘프 마법사인 프레스카도, 원래는 한 주먹거리도 안 되는 건달들에게 레이아가 잡혀버리자 듀엣으로 능욕을 당하게 되며, 이야기가 진행 될수록 다른 동료들마저 고통 받는다.

    민폐에 의한, 민폐를 위한, 민폐 캐릭터의 끝을 위한 레이아의 활약에 감탄을 금치 못하는 바이다. 덕분에 이 소설을 여러 번 정독하면서 쭉 입에 담기도 상스러운 욕설을 여러 번 내뱉었던 것 같다.


    마치 ‘님들. 저 탑신병자임. 저 탑 감.’ 이라고 자신만만하게 전장을 나선 아군 탑 솔러가, 퍼스트킬을 게임 시작부터 내주곤, 경기가 진행될수록 상대 탑에게 킬을 헌납하는, 그래서 한타 쯤 이르러선 ‘~님이 미쳐 날뛰고 있습니다.’ 란 악몽 같은 나레이션이 울리는 것만 같은 그런 개같은 행위를 저 레이아라는 캐릭터가 계속 벌이고 있다는 소리다.









    그리고 이 소설 중반까지 큰 흐름 중 하나인 게일 웨이드란 캐릭터의 대한 위치와 행동도 불가사의하다. 더크 공작에게 능욕을 당하고 있던 레이아 앞에 나타난 그는

    “그만 하시오! 이 자는 웨이드 가의 새로운 안 주인이 될 여자! 더 이상 괴롭히면 용서치 않겠소!”

    라고 멋지게 등장하여, ‘어머~ 훈남 등장~’ 이라고 본관의 마음을 설레게 하였지만 그 것은 잠시일 뿐. 현실은 시궁창에 불과하였다. 사실 이 민폐녀 못지 않은 삽질왕 새끼인 게리 웨이드로 말할 것 같으면, 레이아가 더크 공작에게 끌려가기 전, 도보에서 만나

    ‘약혼녀로군. 반갑소. 나는 그대의 약혼자였던 게일 웨이드요.’

    라고 훈훈한 말을 내뱉으며 부하들과 함께 유유히 사라진 녀석이다. 아니 왜? 약혼녀인걸 알면 바로 구해야 되지 않는가? 왜 더크 공작에게 능욕이란 능욕은 다 당한 후에야 짠! 하고 나타나 건들지 말라고 뒷북을 치는 것일까? 이렇게 추리해보도록 하자.











    -----------
    -무대 뒤-

    레이아가 능욕 당하고 있는 장면.

    스탭1: 게일 웨이드씨. 레이아씨가 곧 절정입니다. 준비하세요.
    게일 웨이드: 예. 알겠습니다.
    스탭2: 좋아. 절정 했습니다. 게일 웨이드씨 투입!

    (게일 웨이드 무대 뒤편에서 뛰쳐나와 낭랑하게 소리친다.)

    게일 웨이드: 그만 하시오! 내 레이아에게 그런 모욕을 하지 마시오.
    레이아: 웨이드......으으읏. 꺄앙~ 앙대!!!!!!

    (게일 웨이드의 활약에 레이아는 하반신에 물을 질질 흘리며 비틀거리듯 뛰어온다.)

    스탭1: 악당 1 출현합니다. 준비해주세요.
    스탭2: 벌써요?
    스탭1: 네. 바로 투입합니다. 준비 되었나요?
    악당1: 넹. 갑니다!

    (레이아가 게일 웨이드의 품에 안기기 직전, 무대 뒤편에서 나타난 악당 1이 레이아의 허리를 잡고 어디론가로 도망쳐 사라진다.)

    악당1: 레이아는 내가 데려가겠다. 으하하하핫
    레이아: 앙댓~~~~~!!! 구해줘요!!!!!!

    (혼자 남은 게일 웨이드는 자신의 부족한 능력에 절망하듯 머리를 젓더니 굳은 각오로 하늘을 쳐다본다.)

    게일 웨이드: 오오! 내 사랑 레이아! 내가 곧 구해주러 가리라!

    (게일 웨이드는 레이아가 사라진 쪽으로 뛰어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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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의 초중반부 방식은 바로 이런 전개 방식으로 흘러간다. 레이아는 계속 능욕을 당하며 도움을 청하고, 늑대 인간 랜스와 인간 게일 웨이드는 항상 뒷 부분에 나타나 ‘내가 구해주겠소!’ 라고 외치지만 항상 삽질만 하곤 두 발만 동동 구를 뿐이라는 것이다. 한 마디로 말해 레이아가 민폐 of top 이라면 랜스와 웨이드는 병신 중에 병신. 그야 말로 상병신이나 다름없다는 것이다. 도대체 저들은 왜 저러는 걸까? 글의 극적 반전을 위해?

    극적 반전이란 말이 나왔겠다. 이런 부분 역시 문제점이 많다. 늘 극적의 순간을 강조하는 <Lake Anessy>의 치명적인 단점을 말이다. 절체절명의 순간 누군가의 도움이 짜잔 하고 일어나고, 그렇지만 위기에 빠지는 주인공들. 1초의 오차도 없이 느닷없게 일어나는 이 사건들의 향연에 본좌는 지쳐갔고 괴로움을 금치 못했다. 도무지 개연성 따위는 개나 줘버리라지 하는 그 동물의 행위를 도대체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 것인가? 설마 일부로 유도하는 것인가? 그렇다면 그 동물은 정말이지 대단한 재능을 가진 맹수임이 틀림없을 것이다. 성인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보는 사람을 암 걸리게 만드는, 대단하디 못해 무서운 재능을 가졌기 때문이다. 세계 제일의 킬러가 있다면 바로 그 동물이 아닐까? 정신적으로 사람을 암살하는 능력. 과연 무시무시한 능력이기 그지없다.


    무튼 31화를 살펴보도록 하자. 더크 공작이 반란을 일으키는 장면이다. 무릇 반란이란, 모든 것을 건 필사의 승부를 의미한다. 합당한 이유가 있어야 하며 상황과 배경이 있어야 된다는 소리다. 허나 이 소설에서 그 상황과 배경은 너무나도 형편없었으며 이유 역시 납득하기 힘들었다. 단지, 사건을 강제적으로 연결시키기 위한 그 동물의 멍청한 연계 방식으로 보일 뿐이다.

    수동적이기만 한 캐릭터들의 움직임, 억지로 연결시키는 상황들, 자! 문제점은 또 있다. 바로 캐릭터의 심리 상태를 거지같이 묘사하는 혹은 생략하는 그 동물의 병신 같은 필력이다.

    웨이드에게 구출 받아 함께 하며 호위호식하던 레이아. 그러다 갑자기 랜스에게로 기울어지는 마음. 그리곤, 랜스가 왕에게 찔리자, 완전히 돌아선 그녀의 행동.

    ‘웨이드님 죄송해요. 전 랜스가 더 좋았나봐요.’

    라고 말하며 떠나는 레이아의 행동에 본관은 이렇게 되묻고 싶었다.

    “이봐! 이유를 말해달라고! 도대체 왜 그런 판단을 내린 건데?”

    그리고 돌아오는 대답은 전혀 없었다. 그러한 묘사 방식으로 인해 민폐 캐릭터에서 천하의 개썅년으로 인식하게 된 레이아. 그리고 뻘짓왕에서 미스터 삽질킹으로 변한 남자 캐릭터들. 과연 그 동물은 모든 것을 의도하고 이런 글을 남긴 것인가?

    또한 더크 공작의 딸인 셀로스라는 캐릭터의 등장과 심리 상태 표현은 더더욱 심하고 대단했다. 반란의 실패로 인해 가문이 멸문지화 당했으면서도 어떤 방식으로 살아남을 수 있었는지, 그리고 매음굴의 주인이 되었는지 그 이유를 설명 안해 준 건 덤이다. (물론 본문에 더크 공작이 반란 전 자신의 딸을 따로 부르는 장면은 나왔지만 그걸로는 턱없이 부족했다.)

    “내 가문을 무너뜨리고 내 사랑 게일 웨이드의 마음을 가로챈 여우 같은 년! 복수할 거야!”

    란 심정으로 경매장에서 팔리던 레이아를 산 그녀는 복수심에 불타, 크라켄이란 마법 딜도를 레이아에게 박아 넣는다. 그리곤.......고통 받는 레이아의 모습에 통쾌해하더니, 사랑하는 남자 게일을 불러 레이아의 비참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데 우스운 건 뭔지 아는가? 레이아가 고통 받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게일을 불렀으면서도 게일에게 미움 받는 것을 두려워하는 셀로스의 심리 상태에 있다. 뭐지? 뭐야? 왜? 뭐 때문에? 감정에 대한 설명과 묘사가 힘들어도 그렇지, 왜 그 따구로 캐릭터를 그려넣는지 본관은 이해가 전혀 가지 않는다. 과연 그 동물은 어떤 것을 노린 것일까?



    더구나 이 작품 세계 인물들의 대한 행동거지 역시 이해하기 힘들 정도로 기괴했다. 여자만 보면 무조건

    ‘흐흐흐. 아가씨 예쁜데? 따먹어 볼까나?’ 라고 웃음 짓는 마을 주민, 경비병, 건달, 항해사등등과
    ‘꺄악! 그러지 마세요. 앙대요!’ 라고 뒷걸음질 치는 언년이 썅년. (여기서 언년이 썅년은 레이아를 의미한다.)

    ‘흐흐흐. 이 음탕한 암캐년! 좋아 엉덩이를 흔들고 있는 주제! 허업! 찹찹찹!’
    ‘앙앙앙앙! 그만 하세욧~ 으아아앙~ 가버려엇~~~’



    이후에 이어지는 그들의 토악질나는 하모니까지. 정말로 역겹기 그지없으며 1차원적이고, 난봉스러웠다. 과연 그 동물의 정신상태는 어떠길래 이렇게 천박한 내용을 전개할 수밖에 없던 것일까? 아니 그 이전에 본관의 멘탈은 무사한 것인가?


    그리고 물의 요정과 묘족 소녀의 등장. 이어지는 H씬. 그 씬은 인간족을 뛰어넘어, 오우거, 촉수, 등등 온갖 망상 세계 속 변태적인 욕망을 자극하는 역겹기만 한 설명이었다. 물론 그런 방식의 H씬을 적어내리는 야설 전체를 싸잡아 욕하는 것이 아니다. 적당한 사유 없이 무조건 구멍을 박아 넣는 1차원적인 캐릭터들의 행동과 그에 대처하는 여자 캐릭터 (아무리 강한 녀석도 순식간에 연약한 양으로 변하는 이중적인 모습) 들의 행동이 역겹다는 것이다.


    더구나 작품 끝부분에 이르러선 캡틴 란델로와의 인연과 서큐버스로 각성한 레이아의 변신. 그리고 랜스의 죽음까지, 도대체 그 동물이 본관에게 바라는 것은, 본관에게 받고 싶었던 평은 무엇이었을까...........?




    사실 이 소설의 평 요청을 받았던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정말로 고민을 많이 했었다. 여성의 입장에서 이런 남성 상위 성 욕구적인 작품에 대해 완벽한 평을 하기 힘든 것은 둘째치더라도, 도대체 욕설 말곤 어떤 말을 해줘야 할지 가슴이 먹먹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망설이던 나날들. 본관은 결심했다. 모든 짐을 내려놓고 본관이 느낀 그대로를 말해주기로........그리고 지금 이 자리에서 그 동물에게 말하려고 한다.





























    dog Baby님!
    저질 삼류 뽕짝 영화 찍으니 행복합니까?
    가면 갈수록 유치찬란해지고, 가면 갈수록 성에 대한 수위만 높아지는 이 딴 소설
    대체 어떤 평을 받길 원하고 신청하고 졸라 댄 겁니까?
    아님 너 저한테 원한 가진 거라도 있습니까? 제 염장 꼬깃꼬깃 찢어지는 거 유도하고
    계속 졸라 댄 겁니까? 그래서 어거지로 딱지 보내고 귀찮게 한 거냐고요?

    제가 어지간해선 줄거리 비평은 안합니다. 왜냐고요! 그건 바로 줄거리 플롯이야 말로 비평가가 건들기 힘든
    자유 창작권의 권한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dog Baby님 작품은 하아........그래. 야설이니까 그럴 수 있어다고 쳐도요.
    기본적인 모토는 야설이니까 제가 이해 못하는 것일 수도 있어요. 그런데 말이에요.
    아무리 야설이라도 급이 있지 않을까요?. 이 소설 과연 좋은 평 받을 가치가 있는 야설이라고 생각 하고 있습니까?
    제가 이 소설 읽으면서 흥분에 오줌 지릴 정도로 잘 쓴 소설 같냔 말입니다!


    dog Baby님
    도대체 저에게 이 딴 글 신청하며 두근두근 기대하신 심보는 무엇입니까?
    노블 평가해달라고 딱지 던져주면 제가 ‘아이구. 딱지 던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력을 다해 평가하겠습니다. 라고 공손히 평 해주는 물질속물적인 Baby로 생각했습니까? 솔직히 까놓고 말해보세요.
    당신도 알고 있었잖아요. 이 소설 좋은 평가 못 받는 다는 것을.
    평가 받기 이전에 자신의 문제점 찾는 거 못합니까?
    dog Baby님의 뇌는 젤리에요? 생각 못하냐고요?
    이런 더러운 말 들어야 ‘아! 그렇구나.’ 라고 생각하는 qudtls 입니까?


    그래요 충격 요법이 필요하다면 존나게 충격 받을 말 내뱉고 꺼지도록 할게요.
    귓구멍 똑똑히 열구 때려 박으세요.


    102화, 103화 통째로 중복됩니다. 붙여넣기 실수 하신 거죠. 근데 그게 왜 충격 받는 말이냐고요? 잘 생각해 보세요. 그편 수들 조회수가 500은 넘어요. 그런데 이 사실을 깨달은 사람은 작가도 독자도 아닌 돌격이란 이름 붙인 천하의 개 썅년이죠. 제가 발견하고 친애하는 dog Baby님에게 처음 얘기 드리는 것이라고요. 알아들었습니까?

    dog Baby 님 소설 중복된 사실 조차 지적해주는 독자들은 아무도 없었다. 어떻게 보면 정말~~~~대~~~단하네요.

    도대체 500명이 넘는 사람들은 왜 중복된 글을 지적하지 않았을까요? 왜 그랬을까요? 생각 곰곰이 해보세요. 어때요? 무슨 생각이 들어요? 생각이 들기 이전에 쪽팔리지 않나요? 저라면 개 쪽 팔려서 바로 작품 삭제할 것 같은데요?

    뺀질 나게 글 써 지르면서 ‘ㅎ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지껄이면 뭐해요. 선작수 1000의 자리 넘을 정도인데도, 편수 중복 된 거 알려주는 독자도 없고, 오히려 욕하는 제가 알려줬는데요. 회의감 같은 거 안드세요?

    한 마디로 정리해드릴게요. dog Baby님 야설 읽은 사람들이 대부분 중복 편수도 모른 채 걍 스크롤만 내리며 H 장면이나 보면서 딸이나 쳤다는 겁니다. 혹은 알면서도 귀찮아서 코멘 달지도 않거나 말이에요! 왜냐고요? 그만한 가치를 못 느끼는 야설이니까요. 걍 거기가 근질근질 할 때 잠깐 읽는 그런 작 아니 야설이니까요. ^~^





    그리고 뭐. 자게에 이런 말도 던졌었죠?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자기 소설을 보여준 적 있으세요?
    (바람산책 0/201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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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라고 하나요?

    궁금하네...

    전 19금이라 차마 못 보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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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마음가짐 영원히 변치 마시길 바랍니다. 님 가족 욕하는 건 차마 못하겠고.........다른 사람이 우리 dog Baby님 소설 읽고 ‘우와. 우리 바람산책 정말 멋진 야설 썼네.’ 라고 칭찬하는 기적 전혀 일어나지 않으니까. 괜스리 나이나 더 먹고 쪽팔림에 휩싸여 이불킥이나 갈기지 말고 꼭꼭 숨기세요.

    남녀 떡치는 씬만 아니, 여자들 강간당하는 씬만 내보내며 성인들 혹은 성에 호기심 많은 중고생 삐리리들 주머니나 터는 야설 수준. 그 이상은 어림없는 소설. 그게 제가 내린 평가입니다.













    <3장>-------(4)결론








    뽕빨물이라도 클라스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 작품의 클래스는 최하중에 최하. 차라리 그럴거면 야한 신으로 가득한 야설이 더 낫다고 봅니다. 왜냐고요? 그런 건 흥분이라도 되죠, 요건 뭐 야설도 판타지도 아닌 병맛이거든요.

    상상 속의 나래를 펼쳐 여성을 희롱하며 능욕하는 변태 같은 소설 쓰기 이전에 어떻게 하면 참하고 예쁜 여자 사귈 수 있을지 궁리나 하세요. 나이도 적지 않은 분이 언제까지 그런 가치관을 가진 소설이나 싸지르면서 살래요. 넹?

    사실 오탁의 공주라고 한번 검색 해보긴 했어요. 당신이 그렇게 감명 받았다는 소설 한 번 읽어보려고 온갖 애를 썼는데 옛날 작품이다보니까 텍본 찾기도 힘들더라고요. 말종병기메론인가. 아무튼 그 사람한테 감명 받고 쓴 글이라고 했었죠? 쪽팔린 줄 아세요. 당신 같은 수준의 야설 작가들이 많으니까 야설이 양지로 인정받지 못하는 거니까 말이니까요. 당신은 문학 자체에서 아니 사람들이 천대하는 야설 안에서도 제일 밑바닥 찌꺼기. 그리고 야설이란 장르를 심해로 빠뜨리는 저주받은 손과 같은 존재와 같아요.

    후우. 아무튼 제가 존나게 무식해서 당신한테 무슨 작가의 무게든 뭐든 닭살 돋는 말들은 못해주겠고 이 한 마디만 하고 이만 꺼지도록 할게요. 아무리 야설이라도 돈 주고 읽을 만한 소설 쓰세요. 그게 제 마지막 바램입니다. 아. 그리고 혹시나 이 글 끝까지 내린 선비와 어린 아이들. 신고나 욕설 쪽지 하시려면 하세요. 며칠 동안 잠수 탈거니까 반응은 없을 겁니다.

























    추신은 없습니다. 그럴 가치도 없는 글이었으니까. 걍 참회하고 회개하시길. 당신이 쓴 소설이란 이름의 찌꺼기 다시 읽어보면서 말이에요. 그리고 저 같은 찌꺼기한테 물렸던 거 두고두고 후회하시고요.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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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글 다른 세계에서 시작하는 하나의 리벤지를 연재하게된 yesir세닉입니다 yesir세닉 2018.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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