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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격전진 17호. 민영모 <레이븐>
    돌격요정 추천 6/2014.03.02
    민영모 작가님께서 최근 연재 중인 소설 레이븐에 대한 비평을 할까 합니다.
    먼저 비평은 비평으로 받아주시길 바라며, 제 생각이 틀릴 수도 있다고 여겨주시고 스크롤을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두산백과 <레이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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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븐 [ raven ]

    참새목 까마귀과의 대형 조류.
    학명
    Corvus corax

    계: 동물
    문: 척삭동물
    강: 조류
    목: 참새목
    과: 까마귀과
    멸종위기등급 : 관심필요
    생활양식 :무리 생활. 난생(1회에 3~5개)
    크기 :약 64cm
    몸의 빛깔 :검은색
    서식장소 :툰드라, 분포지역, 북극권

    몸길이 약 64cm이다. 북극권에서 겨울을 나는 종이다. 몸 빛깔은 검은색이다. 썩은 고기를 잘 먹으며 음식찌꺼기를 버리는 장소에 모인다. 동굴의 바위 선반이나 나뭇가지에 작은 나뭇가지를 쌓아올려 둥지를 틀고 한배에 3∼5개의 알을 낳는다. 알에는 약간의 얼룩이 있다. 부화하는 데는 3주일 정도 걸린다.

    새끼는 자라는 속도가 빨라 금세 어미와 비슷해지지만 깃털에 광택이 적고 멱의 긴 깃털이 덜 자라 어미와 구별된다. 철새가 아니지만 겨울에는 남쪽으로 날아가기도 하는데, 캐나다 남부나 북아메리카 북부에서 간혹 눈에 띄는 것은 그런 경우이다. 하와이의 까마귀는 오래 전에 날아온 것이 텃새가 되어 하와이까마귀로 분화된 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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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서 올린 백과사전 내용을 보시다시피 큰 까마귀란 의미를 지니고 있는 단어가 바로 레이븐입니다. 영어 이름이 멋지어 보이는 탓에 여러 게임 및 소설에서 종종 등장하는 이 단어는 현재 노블레스 란에서 타이틀 제목으로 연재 중인 소설의 이름입니다.











    줄거리? 장점? 그 딴 거 다 생략할게요. 지금부터 걍 물어뜯겠습니다.






    제가 본 레이븐이란 소설은 한마디로 표현해서 기대 이하의 작품. 혹은 작가의 명성에 기대 과대평가되고 있는 작품. 뭐 그 정도입니다. 사실 3번이나 정독했다는 게 ‘시간낭비였구나.’ 라고 생각할 정도로 좋은 평을 줄 수 없는 소설이에요. 무작정 비난하긴 뭐하니 제가 느낀 점, 그리고 찾아낸 허실들을 나열하며 조목조목하게 따져보겠습니다.
















    1)소설 내에 존재하는 지나친 흑백 논리

    이 소설은 철저한 이분법에 구분지어 내용이 전개되는 소설입니다.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표현으로 말하자면 흑백논리로 가득차여 있는 소설이다. 라고 할 수 있겠지요. 여기서 흑백 논리란 모든 문제를 옳고 그르다는 식으로 극단적이게 구분하는 논리를 말합니다. 사람은 무조건적으로 선과 악으로 나눌 수 없다고 저 개인적으론 생각하고 있습니다.

    고대 중국 유학자 순자가 주장한 사람의 타고난 본성은 악(惡)하다고 생각하는 윤리사상 성악설.
    고대 중국 유학자 맹자가 주장한 사람의 타고난 본성은 선(善)하다고 생각하는 윤리사상 성선설.

    이 문제는 수천 년이 넘은 지금도 종교계, 문학계에서 결론짓기 어려운 토론꺼리 들 중 하나로 존재합니다.


    사람은 과연 본성부터 선할까요?
    아니면 악할까요?


    단정 지을 수 없는 질문입니다. 태어날 때부터 유복한 집안에서 주위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자라온 대기업 회장의 손자도 뭔가를 배우고 경험하면서 선해질 수도, 악해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아니 그 이전에 성격 자체가 선할 수도 악할 수도 있습니다. 음.......지금 무슨 개소리 하는지 모르겠죠? 저도 모르겠습니다. 그만큼 결론지어 말하기 힘든 문제에요.


    자! 아무튼 흑백논리는 문학계에선, 특히 장르 문학계 작가들 사이에선 상당히 선호 받는 사고방식 중 하나입니다.
    왜냐고요? 흑백논리로 전개하는 소설은 캐릭터 묘사 할 필요 없이 편하거든요. 굳이 애태워 캐릭터들마다의 사정이나 스토리를 만들지 않아도 되는 거거든요. 예를 들어 볼게요.













    <작가의 변명>
    ------------


    작가왈: 얘는 착한 놈이고. 쟨 나쁜 놈입니다.
    그러니까 착한 놈이 나쁜 놈들 죽이는 건 정당합니다.
    ㅇㅋ?



    독자왈: ........그런데 작가님. 주인공이 착한 놈이라고 하셨는데
    착한 놈이 나쁜 놈보다 사람을 더 죽이는 것 같아요.......
    ㅇㅅㅇ;;;;;



    작가왈: 착한 놈이 죽이는 건 나쁜 놈이니까.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나쁜 놈들은 모조리 죽여야 합니다.
    ^~^


    ------------------











    제가 준 예를 읽으셨죠? 음. 잠시 목소리 좀 높이겠습니다. ^^ㅋ












    ~~~~~~~~~~~~~~~~~~~~



    씨발. 개 소리 다 집어치워. 작가 새끼야!
    아니 그 이전에 솔직히 쳐불어라. 눈깔 사시로 만들어 버리기 전에!
    너 이 새끼. 그냥 사람 인물, 감성, 묘사하기 귀찮아서 저 지랄 한 거 아니냐?
    이 눈깔 쪽 빨아서 우물우물 씹어 돼지 우리통에 퉤 내뱉어 버릴까보다!

    세상에 착한 놈은 나쁜 놈 맘껏 죽여도 죄 없다는 법이 어디 있는데?
    아니 착한 놈, 나쁜 놈은 도대체 어떻게 구분하는 건데?
    이 중화 TV에만 등장할 반달무늬 있는 뚱돼지 새끼야?
    니가 무슨 포청천이냐?




    언제나 피해자인 척 주인공을 코스프레 시키지 말란 말이다 이 새퀴야!

    주인공 동생 병 걸려 뒤지고, 같이 훈련해온 동기 새퀴들 뒤통수 맞아 뒤진 건 불쌍해도
    경비만 서며 살인범 잡으려다 순직하신 우리 경비 대원 아저씨들은 하나도 안 불쌍하냐?
    집에서 룰루루 자식 새깽이들 밥해주다가 남편 때문에 뒤진 아내찡은 하나도 안 불쌍해?
    그냥 평소대로 받을 돈 받으러 갔다가 목숨을 잃은 사채업자 형님들은 또 뭐야?
    출세를 위해 조직에서 활동했다가 갑작스러운 전쟁에 휘말려 꽃다운 나이에 뒤진 불쌍한 조직원 A씨는 또 뭔데?
    부하들 월급 꼬박꼬박 주며 생계를 책임주시다가 주인공 칼 맞아 머리 잘린 갱단 두목 아찌는 안 불쌍해?


    도대체 얘네들이 무슨 죄를 져서 저렇게 뒤져야 하는데?
    오로지 주인공만 불쌍해?
    주인공이 사람 죽이고 다니는 건 정의고, 걔한테 뒤지는 새끼들은 모조리 악인. 죽어야 마땅할 자식들이냐?
    이 살인자노무 새퀴야!


    후우. 너 이 새퀴. 뭐 좀 하나 묻자.
    자! 귓구멍 똑똑히 파고들어라.


    A가 있고 B가 있는데 그 둘이 강도짓을 하기로 했어.
    그런데 목표물이 너무 세서 A가 상대를 죽여 버렸거든.
    그걸 B가 경찰에 꼬질렀어. 그래서 A는 영창에 갔어.
    그랬더니 A는 탈옥해서 B한테 찾아왔어.


    ‘너 이새퀴 배신했삼? 피의 응징임.’


    그리고 사지를 찢어 죽였어.
    자 여기서 문제다.
    과연 어떤 놈이 나쁜 놈이냐?




    ~~~~~~~~~~~~~~~~~~~~~









    아! 오해하지는 마세요. 민영모 씨에게 직접적으로 하는 말은 아닙니다. 위의 예시로 든 작가님한테 한 소리입니다.
    개인적으로 흑백논리의 사고방식은 위험한 오류가 있습니다.


    흑백적 감정으로 세상을 읽는다면 사람을 내 편과 네 편으로 갈라놓거든요. 그런 편 가르기는 상당히 위험한 사상 중 하나입니다.
    과연 그 사람과 안 맞는 사람은 무조건적인 악일까요? 그리고 그 사람 편은 절대적인 선일까요?
    전 이런 흑백적 사고가 사람을 편협하게 만드는 지름길 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은 서로 얽히고 부딪치며 아옹다옹 하고 있는 복합적인 관계의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전에 나쁜 일을 하여 잘 살고 있는 동네 아저씨도, 그 자식에게는 가족을 먹여 살리는 가장이며, 소중한 부모일 수도 있습니다.
    무조건적으로 피해자와 가해자로만 단정 짓고 선을 나누는 것보단
    왜 피해자와 가해자로 나뉘었는지. 그리고 그들은 지금 어떻게 살고 있으며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배경은 어떠한지 그런 부분을 상세하게 적었다면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2)제어 불능한 밸런스


    소설 <레이븐>에서 주인공은 존 세이버입니다. 그리고 그는 레이븐 솔로로 개명을 하죠. 그런데 지금까지의 작품 흐름을 본다면 뭐랄까. 밸런스가 심하게 무너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존 세이버는 친구의 밀고로 살인죄를 가지게 되고, 까마귀 섬에 들어가 특수 부대 레이븐에서 훈련을 받게 됩니다. 지독한 훈련이 끝나고, 자신의 처지를 바꿀 수 있는 임무에 투입하려던 찰나........네타여서 여기 까지만 언급 하도록 하겠습니다.


    자! 이제 보죠.
    이 소설에 주인공은 여동생을 만나겠다는 의지. 그리고 가문을 재건하겠다는 신념아래 엄청난 훈련과 고생을 하며 성장해 나갑니다.
    그리고 여차여차 한 일이 지나 1부가 마무리 되고 2부가 시작되었습니다.
    작가님은 아닐지 모르겠지만 전 최근 나온 화까지 읽고 곰곰이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차라리 1부를 끝으로 완결을 냈으면 괜찮았을 텐데........뭔가 아쉽네.’


    한 나라의 국왕까지 암살한 주인공은, 여차여차해서 갱단이 활개 치는 국가로 가 새 인생을 삽니다. 그런데 글쎄요. 주인공이 부여받은, 그리고 얻어온 능력에 비해 활동할 수 있는 무대가 너무 비좁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아니 그 이전에 엄청난 주인공 버프로 인해 소설의 전체적인 밸런스가 무너진 느낌이에요.


    지금 작가님이 쓰고 계시는 소설은 작가님의 대표 작품인 <네임드>가 아닙니다.
    이미 완결난 게임 소설 <네임드> 는 강해진 주인공만큼 강력한 몬스터와 유저를


    ‘옛다! 받아라. 그리고 멋지게 싸워봐라!’


    라고 던질 수 있는 게임소설이었지만 <레이븐> 은 다릅니다. 소설 <레이븐>은 판타지 소설이에요.
    복선과 예시. 그리고 충분한 사전 작업을 통해 삘이 가는 대로가 아닌, 철저히 계획된 호적수들을 등장시켜야 합니다.
    그게 게임 소설과 판타지 소설의 큰 차이점입니다.


    이런 부분. 충분히 명심하셔서 써 주셨으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3)방황하는 목적의식 그리고 실종된 도덕정신 (여기는 어디? 나는 누구? 머리속이 빙글빙글~~~)



    1부에서 주인공은 분명한 목적의식이 있었습니다.
    장르 문학에서 지겹게 사용되는 <복수> 라는 목적의식이요.
    그것을 위해 꾸준히 한 발 한 발 내딛을 수 있었지만........
    1부가 끝나고 주인공은 실에 묶인 마리오네트 인형처럼 주어진 상황에 이리저리
    휘말려가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제가 앞에서 말했었죠. 차라리 레이븐은 1부를 끝으로 아름답게 결말을 내주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고요.


    앞으로 2부에선 주인공 레이븐에게 충분한 목적의식과 동기부여를 주셨으면 합니다.
    뭔가의 사건을 만들어 내리던, 소중한 무언가가 생기던 어떻게든 손을 봐야 합니다.



    (인피니티를 소중한, 지키고 싶은 것으로 설정하셨다면 아무런 말씀 안 드리겠습니다. 다만 만약 정말 그 것이 목적의식의 전부라면 더욱더 실망을 할 것 같군요.)



    또한 무조건적으로 힘으로만 해결하는 주인공의 방식은.......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인생은 무조건 힘으로 해결하는 것인가요?
    아닙니다. 세상은 살아가려면 힘도 필요하겠지만 지혜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남을 위한 배려도 필수적이죠.
    허나 이 소설은 그런 것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저 작가님이 만들어놓은 트러블 현장과. 이 현장을 방방 곳곳 뛰어다니며 조연, 엑스트라들을 미친 듯이
    학살해가는 희대의 살인마만이 존재했을 뿐입니다.
    그리고 그 살인마에게선.........사람의 냄새가 나지 않았습니다. 아니 작가님의 냄새가 나지 않았습니다.
    이런 내용만 가진 소설을 어린 아이들이 본다고 생각해보세요. 그 아이들은 어떤 생각과 사고관념을 가질지.
    상상만 해도 끔찍하지 않을까요?

















    4) 결국 재미 중독성 폭력성 외엔 남지 않는 전형적인 장르 소설




    <레이븐>은 정말이지 제가 싫어하는 요소들을 모조리 갖춘 소설이었습니다.
    재미, 중독성, 폭력성만을 추구하는 장르 소설. 전 그런 소설들을 제일 싫어합니다. 아니 혐오합니다.
    과거 10년 전까지만 해도, 장르 소설이라는 것 자체가 새로운 문학으로 추구 받으며 상당한 성장을 해온 것은 사실이나,
    세월이 지나고, 2014년이 될 때까지도 장르 소설은 제자리걸음만 계속해오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왜 일까요?
    재미와 중독성만을 중시하는 장르 소설 자체의 태생적인 한계점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민영모 작가님은 전형적인 장르 소설 작가님이십니다.
    <레이븐>에서 재미를 위한 무대, 그 후 남는 공허만이 보였습니다.


    쓴 소리로 말하자면 배울 것이 전혀 없는 소설. 남는 것이 전혀 없는 소설. 한마디로 대표적인 킬링 타임 소설이라는 소리입니다.


    실미도를 연상케 하는 1부의 내용. 아마 복수라는 타이틀을 붙여야 맞겠죠?
    19세기 초창기 미국에서 벌어지는 패밀리란 갱들의 활약상을 그린 2부 내용.
    솔직히 말해 이 안에 배울 수 있는 교훈과 의미는 무엇일까요?


    (1) 힘이 약하면 힘을 키워야해.
    (2) 복수는 철저히 해야 해. 모조리 죽여 버리자.
    (3) 아무리 왕이라도 복수를 위해서라면 저격해 죽이는 게 당연해.
    (4) 힘들더라도 훈련을 게을리 하지 말자.
    (5) 여자를 괴롭히는 불량배들은 이유 불문하고 병신으로 만들어주자. 죽여도 상관없어.
    (6) 동생을 위해서 열심히 세상을 살자.
    (7) 불량배들은 모조리 나쁜 놈이야. 고리대금업자도 나쁜 놈이야. 빛을 진 사람만 불쌍해.
    (8) 주인공처럼 간지 나는 인물이 되자. 그리고 힘 있는 사람이 되자.
    (9) 상대방이 시비를 털 땐 죽여 버리거나, 불구로 만들어 버리자!


    이렇게 나열한 것 이외에 작가님이 의도하신, 그런데 제가 미처 보지 못한 의미가 있습니까? 있으면 어떤 것인가요?
    그리고 이렇게 나열한 것들 중 대다수도 교훈 의미라고 할 수 없는 소위 쓰레기들 아닌가요?
    당신은 세상을 얼마만큼 경험해보고 글을 써 내리고 계시나요?
    혹시 책상에 가만히 앉아 세상을 상상하기만 하며 쓰고 있으신 건 아닌가요?










    결론) 작가의 명성에만 기대어 과대평가된, 그럼에도 JOARA 장르 문학계의 현실을 보여주는 작품. 그 것이 바로 <레이븐>





    민영모 작가님은 왜 저에게 비평 신청을 하셨나요?
    제가


    ‘아이구. 민영모 작가님. 제가 어찌 네임드급 작가님을 비평하겠습니까요!
    작가님은 이미 선작수도 높고 인기도 많은 대작가님인데요. 조아라에서 손꼽히지 않습니까!
    그런 분이 쓰시는 작품은 깔 부분이 없을 정도로 대단하지 않겠습니까요!
    제 실력으론 무리입니다요!‘



    라고 할 줄 알았나요?
    그랬다면 오산입니다.
    작가님이 선작 수가 얼마고, 인기는 얼마고, 받는 이용권 수는 얼마인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저 개인적으로, 현재 JOARA 노블레스 상위권 순위 중 과대평가되어 있는 작가도 어느 정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투베에 오른다고, 순위가 높다고 작품성이 좋다고 전혀 생각하지 않았거든요.
    그리고 그로 인해 JOARA 투베에 대해 그리 좋은 인식을 가지고 있지 않아요.
    왜냐하면 절대 명작이라고 칭할 수 없는 작품도 투베에 오른다면 명작 취급을 받으며 많은
    초보, 신입 작가들의 교과서가 될 수 있기 때문이죠.





    이보세요. 작가씨.
    당신의 소설이, 메인으로 올린 소설이, 투베 높은 순위에 올라 많은 독자들한테 읽힌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그 독자 중 일부가, 당신의 소설을 목표로 글이라는 것에 도전한다고 생각해보세요.
    과연 당신의 글이 작가를 지망하는 사람들에게 훌륭한 이상향, 정확한 교과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제가 볼 땐 전혀 입니다.








    저는 소설이란 작가의 가치관과 생각, 그리고 경험을 보여주는 하나의 교과서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당신의 소설은 중독성만 높은 마약 같아요.
    그리고 그런 당신이 JOARA를 대표하는 작가란 사실이 무척 분하고 안타까워요.
    장르 문학의 현실을 보여주는........슬픈 이야기거든요.






    더 이상의 얘기는 꺼내지 않겠습니다. 솔직히 이 정도까지 썼으니 제 할 일 다한 것 같거든요.
    노블레스 소설 <레이븐> 에 대한 비평글은 이 것으로 마치겠습니다.
    저도 사람인 이상 잘못된 평을 올렸을 수도 있으니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시비 털 것이, 아니 반박할 글이 있으시면 작품 게시판 비평란에 코멘트를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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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글 다른 세계에서 시작하는 하나의 리벤지를 연재하게된 yesir세닉입니다 yesir세닉 2018.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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