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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울리안님의 전장의 아이들 비평
    잉다잉다777 추천 0/2013.06.02


    로울리안님의 전장의 아이들의 비평입니다.
    쪽지로 저한테 엉덩이를 팡팡 맞고 싶다고.. 쪽지가 오셨길래.
    에잇 찰싹! 찰싹! 햄스터처럼 짖어봐, 이 조류 같은 놈! 토끼처럼 짖어랏 에잇 찰싹!

    ...은 죄송합니다. 큼큼.

    님이 원하신 거잖아요? 후후후. 아무튼 작품 소개글입니당.

    평범한 게임 소설이 질리신 분들은 이 작품을 읽어주세요.
    AOS 온라인을 배경으로 한 보기 드문 게임 소설이랍니다.
    모두 즐거운 조아라 되시길.

    ...솔직히 말해서 조아라의 평균 소설을 욕하는 사람 중에 글을 잘 쓰거나 재미 있게 쓰는 사람 혹은 인기 있는 사람 이제까지 딱 한 명 봤거든요. 그래서 심히 궁금했습니다. 재미 있을까 아닐까.

    정답은 10줄 뒤에 공개됩니다. 두둥. 일단 1회 서두가 신박하니 재미 있었습니다. 게임 판타지는 뭐니뭐니 해도 재미가 있어야죠‘~'... 감동, 교훈, 주제, 개연성, 개념, 어머니[....!] 안 계셔도 재미만 있으면 먹히는 장르가 솔직히 게임이라는 장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제가 생각하는 게임이라는 장르의, 좋은 게임 소설의 기준이라는 것에 입각해 열심히 로울리안님의 엉덩이를 때려드릴 부분을 찾겠습니다. 큼큼.

    그럼 칭찬할 포인트.

    1)신박한 첫 부분.

    ㅇㅇ그러하다. 적어도 맨 첫 부분만 보면 단편이라고 가정할 때 읽어보고 싶었음.

    2)열심히 짠 설정집.

    ㅇㅇ열심히 쓰셨다. 설정 같은 건 원래 작품 안에 자연스레 녹이는 게 제일 좋다고 생각하지만.. 뭐, 대작들이라고 말할 수 있는 만화도 설정집이 난무하고, 자잘한 설정까지 하나하나 작품속에서 다 설명하다간 팔만대장경이 만들어질 것 같으니 이렇게 정리해서 설명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 같습니다. 깔끔해서 보기 좋았습니당.

    3) 글 읽기가 편한 편이다.

    글 읽기가 편하다. 글을 읽는 도중에 생각이 다른데로 자꾸 튀거나, 멍하니 읽다가 사건이 왜 이렇게 된 거지? 하고 처음부터 다시 읽게 하지 않는다는 것만으로도 괜찮은 소설이라는 걸 최근에 깨닫게 되었습니다.

    괜찮은 소설은 스토리가 재미있는 소설도, 맞춤법이 틀리지 않은 소설도 비문이 없는 소설도 아니라 어쨌거나 잘 읽히는 소설 같다고 생각하게 되는 요즘.

    그럼 끝.
    칭찬의 시대는 가고 엉덩이를 때리는 시간이 왔노라.
    비평의 포인트를 잡고 가볼까요. 큼큼.


    1)후기로 소설 설명은 조금이라도 야메룽다.

    그러하다. 조금이라도 소설 설명을 후기로 하지 마세요. 1인칭도 아니고 3인칭인데 왜 소설 이야기를 후기에서 해, 양진이 먼치킨이 아니라는 이야기, 앞으로 이런 계기가 될 거라는 이야기 히로인이 될 가능성 같은 건 소설 내에서 하세요. 3인칭이야! 할 수 있어!

    이게 만약 책이고, 그 회의 후기 같은 건 없는 녀석이었으면 어떡하려구! 후기에 의존하지 마세여 브라더 다메요 콰오카콰왘쾈ㅇ.... 찰싹찰싹철썩철썩

    조금뿐이지만 그것도 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자, 그러니 어서 후기와 소설을 떼어 놓으시고 후기에는 오늘 점심으로 뭘 먹었는데 그게 맛있었다고 위꼴글 같은 걸 남기시면 됩니다.

    당장 떨어지세여. 그년은 로울리안님께 이자료 잔뜩 뜯어서 이혼할 준비만 하고 있는 요망한 계집임. 뒤에서는 설명하신 글이 없었지만 특히 7화가 심했습니다. 이러면 안 돼..!

    1.5) 비평할 포인트일지는 모르겠지만.. 유치하기도 하고 미묘하기도 하고. 거슬리기도 하고.

    마치 일본 호스트 만화에서 “내 이름은 토시가 아니야 TOSHI지.”

    그냥 토시라고 써 놓으면 될 것을, 호스트 사진을 소개해 놓은 부분에는 토시라고 그대로 적지 않고 TOSHI 라고 적어 놓는 것처럼..

    몬스터=Monster. 발음은 같을진데 어째서 로울리안님은 “Monster! 왜 이렇게 안 죽는 거야!” 라고 적어 놓으셨을까... 리볼버 부분만 왜 굳이 영어로. 무지 혀를 꼬아 몬ㅅ터 뤼붤붜 라고 부분을 발음했다는 걸 말씀해 주시고 싶으셨던 걸까...

    딱히 섞어 쓰지 않아도 퍽퍽퍽 하고 욕할 때 이미 충분히 양년이라는 거슨 어필 되는데..:3 좀........뭐라고 할까요.

    틀리다! 는 아닌데 별로 매력 있는 설정은 아니라는 느낌이라고 할까. 작가님 고유의? 설정 같은 것이니 제가 터치할 부분은 아닌데, 그 영어의 사용 빈도를 조금 줄이셔도 좋을 것 같네요. 실수가 생길 수도 있고. 예를들면

    7회 3쪽에 “Hay. 좀 더 힘 좀 써보라고~” 레미가 양진에게 말하는 부분이 있었는데요. Hay는 건초, 산울타리 뭐 이런뜻이라고 하니 이거슨 아마도 Hey의 오타인 듯합니다.

    영어쓸 때 스펠링 조심. 두 번 조심. 더 이상은 never 를 더 이상은 naver 로 썼다가 아직도 짤방으로 사용되는 희대의 시위녀 짤방이 있죠.



    2)글에 신경을 쓰지 못한 티가 난다. 대표적으로 11회. 너무나도 많은 반복 너와 나의 반복은 마치 뫼비우스의 띠처럼 오우예이예.

    11회의 1쪽

    어쩌고 자시고 천천히 운전을 시작하는 명인이다.
    약 네 줄 밑에 어쩌고 자시고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다짐한 명인이었다.

    3쪽

    소년에게 말을 거는 명인이다.

    5쪽

    양진의 질문에 고개를 끄덕인 명인이다.
    명인의 질문에 한숨을 포옥 쉬며 침울해 하는 양진이다.

    7쪽입니다.

    운전하던 명인이 양진에게 손을 뻗으며 말한다.
    양진을 본 명인이 말한다.
    아무렇지 않다는 듯 대답하는 양진이다.

    나머지:) 그런 명인에게 감사하다는 듯 고개를 꾸벅 숙이며 나가는 양진. + 양진의 질문에 명인은 여전히 시선을 전방을 [을이 두 번 들어갔죠'ㅇ' 에가 좋을 것 같습니다.] 고정한 채 말했다 + [같은 페이지에]명인은 그런 양진에게 손을 흔들며 말했다.

    아무튼 이런 게 굉장히 많아요. 양진이다. 양진이었다. 양양이다. 이다이다이다이다잉다잉다잉다!!! 잉다잉다에게 비평을 맡긴 이유는 글 전체에 걸쳐 '~이다'가 소설을 지배했기 때문인가. 잉다잉다!

    넹, 그러합니다. 거의 매 회에 걸쳐 누구이다. 좀 그게 뭐라고 할까, 멀리 떨어져 있음 괜찮은데 그냥 코앞이 떡떡 붙혀져 있으니까 반복이 너무 심해서 거슬려요. 거기에 서술이 너무 밋밋해서 무슨 시나리오집 보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잉다, 너 왜 지금 소설 안 쓰고 비평을 쓰고 있니?"

    그런 777을 불쾌하게 바라보는 잉다이다. 저 말에 적잖히 스트레스를 받은 것이다.

    "네가 대신 써줘 미친놈아."

    옆에 있던 777을 보며 말한다.

    소설의 관찰이 아니라 이렇게 이렇게 움직이라고 지시해 주는 대사집 같아서 글이 촥 가라앉아 있네요. 고로 읽히기는 잘 읽히는데 힘이 빠져서 난 여기서 빠져 나가야겠어.

    처음에는 신명나게 달려가는구나! 했더니 너무 밋밋해서 심지어 인물들의 대사마저 밋밋밋밋. 글에 생동감이 없어요. 게임 판타지에 중요한 건 재미도 재미지만 생동감도 중요한데.. 그렇기 때문인지 마음에 딱히 남는 것도 없고'ㅇ' 긴장감도 없고.. 뒤에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거지? 하는 것이라던가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


    1화에서 열심히 설정은 짜셨는데.
    막상 중요한 게임 판타지로움은 그 어디에도 없는 현실.

    사람들이 게임을 좋아하는 이유가, 공부는 눈에 들어오는 성과가 바로바로 없는 대신 게임은 눈에 보이는 성과가 바로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토끼라도 잡으면 경험치 1 주고 3골드라도 쥐어주는 것처럼.

    저는 게임 판타지라는 장르가 인기 있는 이유가 주인공이 즉각즉각 성장하는 걸 볼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하고 흥미로운 사건 사고가 늘 일어나고 그에 따른 적절한 긴장감. 어려운 보스몹을 깼을 때의 성취감이 있기 때문에[+레어템 습득] 게임 판타지라는 장르가 흥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전장의 아이들은 심지어 전투씬에서도 그냥 일상이 나오는 부분과 별 차이가 없는 부분입니다. 뭔가 특출난 게 없어요. 문체가 밋밋하셔서 그런가, 어떤 상황에서도 똑같은 수준의 묘사. 비슷한 길이의 설명. 박짐감 없는 묘사.

    요약하자면 일상 부분 묘사=전투부분 묘사

    둘이 하나가 되면서 신검합일을 이루었습니다. 와아아아.



    아무리 찾아보고 또 찾아보려 해도 게임 판타지의 재미 있는 요소가 어디에도 없고, 설정 덕후신지 설정은 진짜 열심히 짜셨는데 막상 그렇게 흥미로운 설정은 없는.

    와, 재밌겠다! 뒷 편은 어떻게 되는 거지? 싶지도 않고 그냥..
    ...........

    'ㅅ'..

    이거슨 요약.


    1) 후기 설명 ㄴㄴ해 글 안에서 표현 ㄱㄱ해.
    2) 진행이 소설이 아니라 시나리오집 같음. [영화를 만들기 위하여 쓴 각본. 장면이나 그 순서, 배우의 행동이나 대사 따위를 상세하게 표현한다.]
    3) 반복되는 문장이 없나 계속계속 살펴 보기[퇴고]
    4) 밋밋한 진행으로 인한 일상과 전투씬의 동일한 묘사.
    5)게임 판타지 소설 같은 맛이 없다.


    그러합니다.
    다 고치려고 하지는 마시고 일단 제일 쉽게 고칠 수 있는 부분, 1+3부터 해 보세요.
    소설 쓰다가 문제점이 생겨서 하나를 고치면, 잘 있던 다른 하나가 필연적으로 붕괴되기도 해서 누가 지적해 줬을 때 이야아아아아 고치자! 하고 덤비는 것도 썩 좋은 게 아니더라구요.

    그러함.
    그럼 마지막으로 찰싹찰싹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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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글 다른 세계에서 시작하는 하나의 리벤지를 연재하게된 yesir세닉입니다 yesir세닉 2018.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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