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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krell님의 어둠보다 어두운 그러나 빛보다 더 밝은
    잉다잉다777 추천 0/2013.05.01



    오늘의 비평은
    ekrell님의 어둠보다 어두운 그러나 빛보다 더 밝은 입니다.

    그래.
    모든 것은 흑도 백도 아니야.
    너도 나도 아니지.
    모든 것은 흑도 백도 아닌 진정한 어둠으로 돌.아.간.다.

    는 ㅈㅅ

    보자마자 은혼에서 본 드립이 떠올라서요.
    아무튼 밑은 작품 소개글입니다. 어둠보다 어두운은 8편까지 나와 있습니다. 너무 짧아서 할까 말까 고민했는데, 그냥 했습니다.

    밑은 작품 소개글입니다. 흥미진진해 보이네여.


    과거의 범죄사실로 궁지에 몰렸던 정치인이 스스로 목슴을 끊었다
    그의 죽음에 대해 의문을 가진 한 군인은 그 사건을 파헤쳐가며 놀라운 사실과 만나게 되는데.........


    칭찬할 포인트를 잡고 넘어갑니다.


    1)흥미진진한 진행을 할 줄 안다.

    1편이 참 흥미진진하더라구요.

    2)글에 힘이 있어서 읽는 맛은 있다.

    ㅇㅇ 8편뿐이어서인지 아니면 어째서인지 이제까지 비평했던 소설 중에 읽는 것은 제일 수월했습니다.

    어둠보다 어두운은 일단 설정이 탄탄한 게 보입니다. 궁지에 몰렸던 정치인의 죽음, 그런데 그게 타살이다? 그는 대체 왜 죽었으며 어떤 이유로 어떤 비밀을 숨기고 죽었는가? 요건 그 생각만으로도 재밌어요.

    그래서 이런 건 내용 특성상 적어도 20~30편 쯤 나와야 비평할 수가 있어요. 정확히 말하면 비평할 거리가 생김여. 초반에는 탄탄하게 잡아도 뒤로 갈 수록 망가지는 경우가 많아요. 짜 놓은 설정도 생각도 너무 많은데 그걸 다 끌고 가다 보니까 기울어서 주옥되는 경우.

    앞으로 갈 수록 이걸 조심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칭찬 끝.


    비평 포인트를 잡고 가겠습니다.


    1)글 자체에 쉽게 읽는 맛은 있으나 개성이 없다.
    2)창의성이 없다.
    3)캐릭터에 매력이 없다.
    4)흔한 문체.

    뭐 이제까지 비평하신 분들 중에도 개성이 있는 분은 딱히 없었습니다만. 어둠보다 어두운은 왠지 모르게 어디서 본 부분을 그냥 여기저기서 혼합한 듯한 문체, 내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첫 부분부터 그러한데요.[1~2화]

    엘빈이 생도들을 은근히 몰아 붙히면서 말해볼래? [하지만 말하면 안 되는 것] 식으로 꼬드깁니다. 하지만 여기서 똘똘한 실라만이 그건 월권입니다. 위배되는 사항입니다. 또박또박 말하면서 이름을 이야기 하고 주인공에게 각인 됩니다.

    너무 흔한 장면이어서 첫 인상은 좋지 못했습니다. 중간에 이어가는 장면도 아니고 첫 장면인데, 작품의 얼굴인데.. 아마도 실라가 여주인공 급이라고 생각되는데[예쁘고 지적인 여주인공류] 여주인공과 만나는 장면을 굳이 이런 흔한, 헐리우드 영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장면으로 해야 했을까?

    자네, 이름이 뭐지?[남자 주인공, 혹은 주인공의 상사나 권력자]
    -조아라 비평부대의 잉다잉다입니다.[주인공이나 여자 주인공]
    그 이름 기억하겠다.

    뭐 이런 느낌. 어둠보다 어두운도 이 방향을 그대로 따라가고 있습니다.
    어디서 본 장면인데.
    너무 흔해서. 그냥 넘어가는 장면. 그래서 정확히 어떤 영화, 소설이라고 찝을 수는 없지만 어디선가 들어본 것 같은 느낌.

    -어쩌고 저쩌고 솰라솰라입니다 대장님.
    .....너, 어느 부대의 누구지?
    -조아라 비평부대의 잉다잉다입니다.
    제법이군, 이제부터 뒤에서 나를 보필하도록.
    -예.. 옛!

    마치 요런 것처럼.

    정치인의 살인사건, 그리고 그 뒤에 숨겨진 비밀. 자살인줄 알았더니 타살! 그리고 밝혀지는 무시무시한 비밀! 이 부분도 어디서 보았다는 느낌이 드는 클리셰? 라기엔 약간 떨어지는, 하지만 뭔가 흔한 그런....

    근데 기억이 나지 않았음.
    하지만 비평하는 자로서 이것만은 찾자고 생각해, 찾았습니다.

    시미즈 레이코의 비밀인데요. 여기서는 총리가 자살합니다. 하지만 그 총리의 뇌 영상[여기 세계관이 뇌를 보고, 그 뇌가 보았던 것을 영상으로 바꾸어 사건 수사]

    으아니 그랬더니 일국의 총리가 총구에 위협 당해서 강제로 유서를 쓰는 것이 아닌가! 마키는 그것을 보고 이게 어디가 자살입니까! 라고 하지만 상사는 너랑 네 부하들의 목숨을 보전하고 싶다면 이건 모른 척해, 총리의 영상은 처음부터 너무 손상이 심해서 재생할 수 없었던 거다! 라고 하고 끝내 버립니다.

    하지만 총리를 죽인 세력, 그리고 죽은 이유에는 무시무시한 비밀이 있었고.....

    어둠보다 어두운에는 창의성이 없습니다. 이게 바로 이 작가의 스타일! 같은 느낌도 없고.. 뭔가 튀는 장면도 없고 뒷 내용을 봐야 알겠지만 초반 부분인 8편에서는 그냥 흔한 느낌이네요, 전체적으로.

    여주인공의 캐릭터도 별 특별할 바가 없고, 다른 캐릭터들도 매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별 매력 있는 캐릭터가 아니더라도 작가님이 잘 표현하거나, 딱히 뭔가를 부여하려고 한 느낌도 들지 않아요. 캐릭터들이 굉장히 밋밋합니다.

    거기에 아직까지는 딱히 내세울 점도 없고... 그냥 다양한 류의 매체를 접하지 않은 사람들이 보면 신박하게 여겨질 수 있겠지만, 이것저것 주워 보는 사람이 보면 흔하네.... 이런 느낌 밖에 들지 않거든요. 별 느낌이 안 들어요. 거기에 문체도 흔해요.

    8편만 놓고 보자면 정말 흔했습니다.

    참신하거나 열심히 한 노력이 든 건 이 나라의 배경이고, 흔했던 건 스토리가 흘러가는 방향이었습니다. 어디서 본 것 같은 것, 본 느낌. 8화의 끝 부분에서도 그랬습니다. 어디선가 본 듯한 이 느낌.


    이런..... 난 이만 가봐야 겠군.
    -예?!
    잉다잉다! 회의를 부탁하네!
    -자, 잠깐! 잠깐만요! 대장님!

    웅성웅성
    뭐야 저거
    웅성웅성

    -크, 큼큼. [마이크를 잡는다.] 저.. 그럼 회의를 다시 진행하겠습니다. [땀뻘뻘]


    아니면 5화에서

    "그..... 아까는 고마웠어."
    "아까라니?"
    "그 왜, 점심시간에 특무과 대위랑 한판 붙었잖아. 기억안나?"
    "아아, 그거 말이야." 그제서야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하는 실라.
    "그새 잊어버린 거냐? 지금 기숙사는 그 일로 아직까지 난리법석인데."
    "이미 지난일이잖아. 지금까지 신경 쓰고 있는 쪽이 이상한거야."

    이 부분.


    잉다, 완전 대단해 아까 멋졌어! 그 사람이 너한테 꼼짝도 못하고!
    -그래? 뭐 옛날 일이잖아, 그것 가지고 그래?
    아니야, 아니야! 너 덕분에 지금 어디어디는 난리라구!
    -별로 관심 없어. 오히려 신경쓰고 있는 쪽이 이상한 거라구.

    이 부분은 일본 애니에 많이 나오는 부분이네요. 제가 덕후라 그런가 음성지원이 되서 대충 적음.

    잉다쨩 스고이요! 그 선도부의 카리스마 조아라사마가 너한테 아무 말도 못했다구!
    -소우? 베츠니.... 나는 그런 것에 관심 없어.
    에? 도우시테!!! 밍나 너님 이야기 뿐이라구!
    -과거의 일일 뿐이야. 그럼 이만.
    자, 잠깐! 잉다쨩! 잉다쨩!

    지적인 여주가 뭔가 하면 주변에선 ㅇ오오오웅오오오 하지만 여주는 정작 관심 없음, 왜냐하면 쿨싴하고 똘똘하기 때문이지.

    한쪽은 여주에게 막 달라 붙으면서 아까 대단했어, 짱이야 최고야 멋졌어! 여주는 시크하게 어 그랬냐? 옛날 일이잖아? 식으로 시크하게 말하는 그런 거. 이런 내용으로 5회를 거의 할애해 버립니다.

    이렇게 전체적으로 어둠보다 어두운은 어디선가 본 장면의 연속입니다.
    이건 아주 중요한 문제입니다.

    겨우 8회에 이렇게 어디선가 본 듯한 기시감이 느껴지면 더 길게 나갔다가는 얼마나 더? 이 정도로 나열되면 식상해지거든요. 사람들은 너무 독특한 것을 바라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 정도로 식상한 건 바라지 않습니다. 자기 글을 다시 읽고 생각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ㅇㅇ
    그러하다.

    그럼 뿅.




    *


    다음 비평은 드디어 사화운무님의 비평입니다.

    조회수 : 509|추천 0 추천

    다음글 다른 세계에서 시작하는 하나의 리벤지를 연재하게된 yesir세닉입니다 yesir세닉 2018.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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