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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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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등록일2019.10.12 06:38| 연재시작일2019.08.18

    조회666|추천99|선작12|평점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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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구가 연재 중입니다. 2019.10.13
    치유물. 여장물. 분식집을 운영하는 주인공의 인간미 넘치는(?) 에피소드.

    상투를 닮은 머리 모양새 때문에 어느 사극에 나올 법한 산적의 모습이 교차한다. 물론 수염이 덥수룩할 때의 얘기겠지만...

    그렇다고 ‘야, 이승희! 너 진심 산적 같아. 인정?’라고 했다가는 ‘짜식이 죽을라고. 너, 이렇게 예쁜 산적 봤냐? 봤어?’하면서 주먹을 날려올 게 뻔하다. ‘암튼 매를 사서 번다니까.’ 그러고는 ‘아참, 그리고 너! 요즘 봐줬더니 슬슬 기어오른다. 누나라고 착실히 불러라. 안 그럼 죽여버린다.’라는 말도 절대 잊지 않을 것이다.

    어쨌거나 갑자기 목덜미가 서늘하게 느껴진다.

    오늘은 또 무슨 레퍼토리로 날 즐겁게 해주려고 이러는 걸까? 허나 내 예상은 여지없이 빗나갔다. 형은 이미 정중하게 무릎까지 꿇으며 바닥에 납작 엎드린 상태다.

    “또야?”

    -- 먹구가(프롤로그) 중에서--


    “어! 뭐지? 뭐야, 뭐냐고. 저기 저거 이승희 맞지?”
    “뭐가! 얘는 자다가 무슨 봉창 두들기는 소릴 하고 있어. 승희가 왜 저기 있겠냐? 아까 걔 독서실 간다고 하던데 뭘.”
    “잘 봐봐. 승희 맞다니까.”
    “말도 안돼. 어! 진짜네?”

    도대체 이게 무슨 조화일까? 독서실에 간다던 승희가 공연을 하고 있다니. 그것도 휘성남자고등학교의 메인보컬이라는 타이틀을 건 채다. 그러니 이들이 놀라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었다.

    -- 먹구가(축제) 중에서 --

    판타지나 SF를 상상하셨다면 NO!
    그저 사람 사는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YES!

    일단은 다소 가볍게(?) 시작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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