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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재편수 go 첫회보기 작품용량 149.83 Kbytes

    최근등록일2019.09.19 11:48| 연재시작일2019.04.30

    조회55,651|추천817|선작962|평점비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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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 떴더니 아기 강아지가 되어버렸다 2019.09.14
    [책빙의/멍뭉이 여주/뽀시래기 여주/귀염뽀짝 여주/개그 코드 뿜뿜/귀족들 둥가둥가 사랑받는 멍뭉이 여주/원작이 달라졌다/가족물/성장물/로코물/복수물/인데 힐링물/착각계/약 마법물]

    [츤데레 얼음남주1/집착 미인남주1/대형견 귀염남주1/여주 한정 스윗 후보 중/남주는 누굴까?/어차피 남주는??/응답하라 남주인공!]


    어느 날 눈을 떴더니 소설 속이었다?!
    이게 말로만 듣던 책 빙의인 건가 싶어 당연히 조연은 됐겠지 하며 거울을 보는데,


    ‘아! 똥 됐다! 나 개 된 거야?’
    ‘작가님, 원작에는 개가 없었는데요? 작가님, 이게 어떻게 된 거죠?’


    책 속에서 억울한 누명을 쓴 악역을 응원한 나는 귀족들에게 억울함을 갚아주리라 복수하기로 이를 갈았다.


    '아나, 이빨도 없는 개야.'


    생후 3주 된 멍뭉이 여주의 끙차 끙차 후추 후추 성장물



    ***

    복수하기 위해 걸음마 연습과 배변 훈련만 했을 뿐인데 뭔가 많이 달라진 것 같다.
    이상하게 원작과 다르게 흘러가는 것 같다(?)

    그것은.


    ‘왜 관심을 가진 적도 없는 남주인공 후보들이 내게 집착하는 건데!’


    통통하게 차오른 샤넬의 볼살을 만지며 시즈가 살짝 웃음 지었다.


    “뭐 사료는 잘 먹는군. 아프면 골치 아프니까 잘 먹어두는 게 좋겠지.”


    말이 웃음이지 살벌했다. 제 먹이를 잡아먹을 것처럼 희열감에 찬 짐승처럼 보였다.


    '웃…. 웃지마. 웃으니까 미친 x 같아.'


    시즈는 본능적으로 살인 중독의 충동을 느끼는 잔인한 인물이었다.

    **


    귀를 만졌던 루시드의 손길이 천천히 밑으로 내려와 샤넬의 턱을 비단 만지듯 쓸어주었다.


    “대체 이 작은 애완견이 뭐라고 신경이 쓰여서 잠을 못 자는 걸까.”

    ‘루시드까지 왜 이래? 이봐. 정신 차려. 나는 개야!’


    눈을 똥그랗게 뜨고 입을 크게 벌려 루시드의 손을 콱 깨물었다.

    하지만, 샤넬의 눈동자에 시선을 맞춘 루시드가 얼굴이 홍당무처럼 발그레해졌다.


    “샤넬님 무는 버릇은 좋지 않아요. 하지만 내 손은 얼마든지 물어도 돼요.”


    샤넬은 까무러치게 놀라 입을 떡 벌렸다.


    ‘이런 변태! 설마 취향이 M(마조히스트) 쪽이냐?’


    **


    휘트는 솜처럼 가벼운 샤넬을 조심스럽게 두 손으로 안아 들었다.


    “성인 견이 된다고 해도 아가만큼은 곱게 키울 거야.”


    휘트는 달콤함이 풍기는 상큼한 소년이었다. 아이돌 데뷔를 해도 될 만큼 과즙 상큼미가 톡톡 터질 것 같은 인물이었다.


    <본문 中>


    *코피 퐝 주의, 숨멎 주의, 이곳은 내 무덤 주의, 로코 로코 로코 주의 주의 주의

    혹시 모를 팬아트/문의: cuti50@naver.com

    제목은 가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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