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베스트

    작품 서평

    홈 > 완결작품관 > 작품서평 >
    [팬픽] [TWICE 나연] OVERLAY
    연재편수

    115편

    • twitter
    • facebook

    완결날짜2018.11.29 11:22| 작품용량1707.01 Kbytes

    조회253,847|추천7,973|선작1,381|평점비허용

    작가정보

    일반작가 : 작가등록을 한 작가 태양의소녀 (일반작가)

    현재 조아라에서 'Overlap' 이라는 글과 'Products 013' 이라는 글을 연재하고있는 작가입니다.

    성장아이템 후원 회원 성장아이템 지급
    Overlap과 Overlay 서평 (미트러그)
    미트러그 추천 0/2019.01.09
    줄거리
    눈 오는 날 각자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두 사람이 우연히 스쳐지나가는 상황, 서로에게서 사랑했던 사람의 모습을 보게 된다. 그 일을 계기로 서로 가까워져가고 서로에게서 사랑했던 사람의 모습을 지워가고 온전히 그 사람을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

    '너는 내가 사랑한 그를 닮아있었고 나는 당신이 사랑한 그녀를 닮아있었다.' - Overlap
    '그와 닮아있던 너는 어느새 나를 닮아 있었고, 그녀를 닮은 나는 어느새 너를 닮아 있었다.' - Overlay

    작품에 관한 생각
    작품의 초반 에서부터 현주가 죽는 그 순간까지 가망성 없는 현주가 일어날 지 모른다는 작은 희망을 가지고 있던 진석은 자신의 마음을 확신하고 다가오는 나연이를 밀어낼 수 밖에 없었죠.
    두 사람의 차이점이 바로 희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미 세상에 없는 태욱을 사랑했던 나연은 진석을 만남으로써 그를 추억으로 만들 수 있었지만 아직 살아있는 현주를 사랑했던 진석은 현주가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작은 희망을 가지고 있었고 그 희망이 곧 죄책감이 되었으니까요.
    이 작품을 통해 항상 좋은 의미라고만 생각했던 희망이라는 단어를 다시 생각해본 작품이었습니다.



    작품의 좋은 점과 아쉬운 점

    (여기서 제가 하는 이야기는 온전히 제 생각일 뿐 다른 분들은 그렇지 않을 수 도 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저는 작품 속 서술이 많은 글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작품에 서술이 지나치게 많아지면 글이 자칫 지루해 질수도 있죠. 어떻게 보면 Overlap은 글의 대부분이 서술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그치만 이 글을 읽는 내내 지루하다는 느낌은 한번도 들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 긴 서술이 이 작품의 장점이라는 생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Overlap속의 서술들은 주인공들의 감정을 세밀하게 표현해서 태욱과 현주,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두 사람이 서로에게서 사랑했던 사람을 발견하고 그 사람들을 온전한 진석과 나연으로 바라보는 과정을 정말 잘 서술햇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읽을수록 작품 속에 빨려 들어가듯 몰입하게 되고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완결이 나는 동안 한편도 몰입하지 않았던 적이 없었습니다. 작품에 나오는 주인공들의 감정을 온전히 느낄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수년전 지금은 사라진 어느 카페에 있던 태양의소녀님의 작품을 처음 접했을 때의 감동을 다시 느낄 수 있었죠.

    그리고 인물들의 비중도 적절했던거 같아요. 주변 사람들이 둘의 사이에 개입하여 도와주고 그러는 와중에도 둘의 사이에 너무 깊에 파고들지 않고 옆에서 말그대로 조력자의 역할을 하는 비중도 상당히 적절했던거 같아요.


    이 글의 시점도 조금 특별했습니다. 작가님이 쓰신 방식은 1인칭 시점이었죠. 의도하신건지는 모르겠지만 1인칭으로 진행되는 시점에서도 관찰자 시점이 들어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Overlap 나연의 시점을 예로 들어서 ‘진석과 요새 거의 매일 만나다시피 만났지만 사실 약속을 잡고 만나는 경우는 드물었다.’ 라는 부분, 대부분의 1인칭의 작품들 같으면 ‘진석이와 요새 거의 매일 만나다시피 만났지만 사실 약속을 잡고 만나는 경우는 드물었다.’라는 방식으로 쓰이는 것과는 조금 다르죠. 처음에는 이 부분이 조금 눈에 밟혔습니다. 한번 인식을 하게 되니 계속 신경이 쓰이더군요.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저러한 방식이 오히려 감상하는데 도움을 준거 같아요. 평범한 1인칭이었다면 작품 독자가 작품 속 주인공이 되어 상대방을 바라보는 장면이 떠오르지만 Overlap같은 경우는 작품 속 같은 장소에서 한발 뒤에 떨어져 둘을 바라보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은 문장이 조금 더 다듬어 졌으면 합니다. 모든 문장이 그런건 아니지만 가끔 부드럽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문장이 있어서요. 한 문장을 예로 들면 ‘그 옆에 있는 나라로 니가 비행기 타고 가서 서로 하룻밤 묵고 다음날 만나면 되잖아 거기서.’ 이 문장의 마지막 부분을 ‘하룻밤 묵고 다음날 거기서 만나면 되잖아.’라는 식으로 고치게 되면 어떨까 하는 방법으로 좀 더 매끄럽게 읽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제일 아쉬운 건 역시 연재 주기였습니다. 읽고 있을 때 오버랩과 오버레이를 읽으며 중간 중간 조금 긴 연중기간이 있으셨죠. 아무래도 연중기간이 길다보니 중간에 흐름이 뚝 끊기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렇기에 이전편에서 만들어 놓았었던 상황을 다시 사용했을 때 그냥 지나갈 뻔했어요. 그 예가 Overlay에서 진석이 병원에 입원했던 부분, Overlap에서 나연이 아팠던 상황으로 사용했었죠. 중간에 연중기간이 없이 이어졌다면 이편이 상당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었겠지만 그렇지 못했어요. 후기 태양의소녀님의 언급이 없었다면 그냥 지나칠뻔 했구요. 그렇기에 이런 세세한 부분을 느끼기 힘들었다는 점이 조금 더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만약 Overlap과 Overlar를 정주행을 하실 분들이라면 통합텍본이 아니라 조아라에서 읽는 걸 추천드립니다. 진석과 나연의 시점이 교차되어 나오는 부분이 많은 작품이고 편수가 바뀜에 따라 시점이 바뀌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텍본 같은 경우 그러한 부분이 명확하게 나눠지지 않아 갑자기 시점이 바뀌는 혼란이 오는 경우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느낀 점
    수년전 지금은 사라진 어느 카페에서 태양의소녀님의 작품을 처음 읽었었습니다. 지금은 골방의불곰님이 완결을 내셨지만 초기 잠깐 동안 쓰셨던 Product_013의 의 리메이크 전 버전이었죠. 그때 읽었던 작품을 수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생각나요. 그리고 몇 년 후 2016년 태양의소녀님을 다시 만나 Overlap과 overlay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작품은 저의 세손가락 그중에서도 단연 한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작품이 되었습니다. 위에서 이야기 했었던 모든 좋은 점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작품 속에 빠져들게 만들고 심지어 이 작품에 더 몰입하기 위해 글을 읽기 전에 하는 저만의 루틴까지 만들었을 정도니까요. 그리고 그 루틴은 지금 태양의소녀님이 쓰시고 있는 VILLAIN이라는 작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 정도로 Overlap과 Overlay는 제10년 팬픽 독자 인생에서 가장 큰 감동을 주었던 작품이에요.

    아직 읽지 않으셨다면 한번 읽어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고 이미 읽으셨다면 다시 한 번 읽어보세요. 처음 읽을때는 보이지 않았던 부분들이 하나 둘 보이면서 새로운 느낌을 느끼실 수 있으실 겁니다.

    여전히 이 작품들에 관해서는 하고 싶은 말들이 많이 있지만 제 머릿속과 가슴속에 있는 이 느낌들을 그대로 표현하는게 어려워서 여기까지만 적어보려고 합니다.

    조회수 : 951|추천 0 추천

    코멘트의 코멘트가 있습니다.

    소제목 회차 용량 날짜 조회 추천 코멘트
    외전 : OVERLAY. Prequel W.골방의불곰 115 회 22.8K 18/11/29 801 32 16
    후기 114 회 2.3K 18/11/28 701 30 14
    외전 : 너의 결혼식. W.태양의소녀 113 회 8.6K 18/11/27 909 31 15
    외전 : OVERLAID. W.서리화 112 회 17.4K 18/11/26 931 29 12
    Epilogue. 111 회 10.6K 18/11/26 1,403 37 24
    나를 닮은 너, 너를 닮은 나. 110 회 11.8K 18/11/22 1,180 43 46
    너와 함께 꿈꾸고 싶다. 109 회 19.3K 18/11/22 893 36 21
    108 회 10.6K 18/11/21 890 38 15
    107 회 10.5K 18/11/20 952 40 19
    너라서, 너라는 이유로. 106 회 10.4K 18/10/23 1,138 44 29
    105 회 12.7K 18/08/02 1,458 65 43
    104 회 14.1K 18/07/31 1,215 52 21
    103 회 10.8K 18/07/29 1,282 52 28
    외전 : Overlight. 소격효과 102 회 16.8K 18/07/25 1,339 51 33
    OVERSHADOW : 빛을 잃게 만들다. 101 회 18.0K 18/07/25 1,229 48 25
    100 회 10.0K 18/07/23 1,131 58 41
    99 회 13.9K 18/07/21 1,228 50 42
    Re,shoot 98 회 10.1K 18/07/18 1,186 60 29
    97 회 14.2K 18/07/13 1,200 40 30
    우리 사전에 로맨티크란 없다. 96 회 13.4K 18/07/10 1,226 47 26
    95 회 11.7K 18/07/08 1,313 51 29
    94 회 11.5K 18/07/07 1,355 66 28
    너의 모든 순간. 93 회 12.3K 18/07/04 1,350 63 26
    92 회 14.0K 18/07/03 1,319 52 30
    날 닮은 너, 널 닮은 나. 91 회 10.2K 18/07/02 1,264 57 31
    90 회 14.0K 18/06/26 1,537 53 36
    스물 아홉 임나연, 스물 일곱 이진석. 89 회 18.8K 18/06/25 1,362 59 40
    88 회 10.7K 18/06/23 1,399 62 36
    오늘 하루만 너를 찾아갈게. 87 회 12.4K 18/06/22 1,286 64 30
    86 회 11.7K 18/06/22 1,291 58 36
    85 회 18.8K 18/06/21 1,323 57 47
    지나오다 84 회 10.7K 18/06/20 1,209 47 34
    83 회 11.3K 18/06/19 1,220 55 30
    미치지 않고선 살아갈 수 없다. 82 회 10.6K 18/03/16 1,899 67 59
    81 회 11.3K 17/07/30 2,329 85 91
    엔딩은 어쩌면 다른 시작일 수도 있다, 어쩌면. 80 회 14.9K 17/05/01 1,915 80 59
    79 회 12.9K 17/05/01 1,448 70 22
    78 회 10.8K 17/04/24 1,673 67 37
    선. 77 회 12.5K 17/04/22 1,560 64 40
    76 회 13.0K 17/04/17 1,675 70 38
    Prologue : 수평선 75 회 26.5K 17/04/14 1,836 81 48
    외전 : Overtime, 연장전. W.와이파이 74 회 15.1K 17/04/11 1,295 40 16
    외전 : 신은 때때로 운명에 장난질을 친다. W.루샤 73 회 11.7K 17/04/09 1,310 37 10
    외전 : 우연이 계속되면 인연이고, 인연은 운명을 만든다 W.서리화 72 회 16.1K 17/04/07 1,422 40 12
    외전 :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 W. 랴난시 71 회 30.1K 17/04/07 1,642 44 19
    Overlay 70 회 0.2K 17/04/07 1,909 26 13
    당신이 한 말이 거짓말이길 69 회 9.5K 17/04/05 2,035 65 40
    너와 나의 모든 것이 멈추었다. 68 회 13.1K 17/04/04 1,691 58 38
    67 회 15.1K 17/04/03 1,688 54 37
    66 회 16.5K 17/04/02 1,552 59 38
    65 회 10.8K 17/03/31 1,472 64 30
    64 회 12.7K 17/03/30 1,495 72 51
    63 회 16.2K 17/03/28 1,442 65 34
    62 회 12.3K 17/03/28 1,622 65 37
    외전: 싸늘하다, 가슴에 비수가 날아와 꽂힌다. W. 태양의소녀 61 회 18.8K 17/03/21 1,701 66 34
    어떤 공간속의 너와 나 60 회 44.3K 17/03/17 1,910 83 41
    59 회 12.9K 17/03/13 1,649 72 30
    외전: 그녀와 나, 박치기. W Lunarea 58 회 10.5K 17/02/27 1,799 54 26
    환장의 월드 디즈니랜드. 57 회 13.4K 17/02/20 1,848 65 36
    너의 눈, 그리고 나의 눈. 56 회 14.3K 17/02/18 1,738 73 28
    55 회 16.7K 17/02/14 1,725 73 36
    54 회 11.8K 17/02/12 1,781 67 40
    bonjour? Je t'aime! 53 회 15.9K 17/02/08 1,812 71 32
    52 회 16.3K 17/02/05 1,831 68 31
    51 회 16.0K 17/02/01 1,842 66 31
    50 회 17.3K 17/01/27 1,972 70 32
    49 회 10.6K 17/01/24 1,991 70 23
    48 회 19.5K 17/01/19 2,172 68 22
    47 회 26.3K 17/01/16 2,288 77 33
    46 회 18.4K 17/01/14 2,155 80 29
    45 회 10.6K 17/01/12 2,240 68 29
    당신과 만약 헤어진다면. 44 회 15.7K 17/01/12 2,176 75 25
    43 회 14.5K 17/01/07 2,220 78 27
    42 회 13.9K 17/01/04 2,236 84 31
    41 회 13.2K 16/12/31 2,226 84 24
    40 회 12.2K 16/12/28 2,208 72 22
    39 회 16.7K 16/12/25 2,459 82 21
    그 날의 분위기 38 회 13.6K 16/12/22 2,409 93 28
    37 회 14.0K 16/12/18 2,485 89 21
    푸른밤, 그리고 임나연입니다. 36 회 17.1K 16/12/17 2,406 94 25
    35 회 13.5K 16/12/09 2,641 93 26
    질투한다고? 누가, 내가? 34 회 23.5K 16/12/06 2,740 84 27
    33 회 13.3K 16/12/06 2,684 78 19
    외전 : 上典(상전) 32 회 7.9K 16/12/05 2,433 69 16
    당신에게 어울리는 내가 되기 위해서. 31 회 18.8K 16/12/04 2,567 96 19
    30 회 15.5K 16/12/04 2,696 103 20
    니가 먼저 말해 사랑한다고. 29 회 28.9K 16/12/02 2,903 101 24
    28 회 16.4K 16/11/30 2,651 86 21
    27 회 16.6K 16/11/29 2,765 93 20
    26 회 11.6K 16/11/28 2,896 105 19
    그래서, 나랑 연애 하자는거야 말자는거야? 25 회 16.9K 16/11/24 3,034 126 40
    24 회 43.8K 16/11/22 3,111 105 29
    23 회 15.6K 16/11/21 2,777 86 14
    22 회 18.2K 16/11/18 3,084 90 15
    이별은 항상 슬프다. 준비가 되었든, 그렇지 않든 21 회 22.4K 16/11/17 2,966 108 26
    20 회 12.2K 16/11/16 2,853 90 14
    이러지도 못하는데 저러지도 못하네 19 회 16.6K 16/11/14 2,744 105 20
    18 회 21.2K 16/11/13 2,837 88 12
    17 회 20.3K 16/11/13 2,980 86 14
    이미 난 다 컸다고 생각했었는데 16 회 11.5K 16/11/12 2,832 80 10
    15 회 16.6K 16/11/11 2,801 94 11
    14 회 19.8K 16/11/10 2,830 71 9
    13 회 11.4K 16/11/10 2,769 74 12
    12 회 15.1K 16/11/10 2,911 70 6
    그와 닮아있는 너, 그녀와 닮아있는 나. 11 회 11.7K 16/11/09 2,974 78 5
    10 회 10.7K 16/11/09 2,967 76 11
    9 회 15.9K 16/11/08 3,216 73 10
    8 회 17.6K 16/11/08 3,396 75 5
    얼마나 오랫동안 울었는지 기억이 나질 않아요. 7 회 15.6K 16/11/08 3,493 72 8
    6 회 18.5K 16/11/05 4,094 79 15
    당신이 한 말이 거짓말이길 5 회 11.5K 16/11/04 4,235 82 12
    4 회 11.5K 16/11/03 4,752 76 15
    3 회 9.6K 16/11/03 6,436 91 8
    2 회 8.2K 16/11/02 9,032 104 8
    Prologue. 1 회 5.4K 16/11/01 12,032 87 11
    목록

    TOP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