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막이 납치해 잔뜩 가지고 놀다가 버릴 회귀 전 여주에 빙의했다. 죽기는 싫으니까, 적당히 비위 맞춰주다가 소설처럼 때 되면 탈출하면 되겠지? “난 주인님 밖에 없어 알잖아.” 이쯤이면 되겠지 싶어 사라지려 했는데. “같잖은 연극은 집어치우고 솔직해지자. 아가씨.” 느릿하게 흑막이 내 귀에 속삭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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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때리나? 질끈 눈을 감은 연호는 딱딱하게 굳은 채 다가올 고통만을 기다렸다. 하지만 범진의 커다란 손이 자신의 어깨를 밀어 시트에 밀착을 시키고, 귓가에 범진의 숨결이 닿았을때는 알 수 없는 오싹함에 몸을 잘게 떨었다. “뭐하니.” 달칵, 하는 소리에 겨우 눈을 뜬 연호는 그제야 범진이 안전벨트를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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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시뮬레이션 게임 캐릭터에 빙의되었다. 나는 너를 그녀에게 어울리는 남자로 만들 거다. 그녀의 행복을 위해서. 최애캐와 차애캐를 이어 보자! "글쎄. 난 너만 있으면 돼." 그런데 너 나한테 왜 이러는 거냐. (황자공, 한사람만바라보공, 귀족수, 고생수, 연애시뮬레이션 빙의물, 착각물) (트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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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연예인, 한때는 유튜버였던 모든 아이들의 꿈은 이제 헌터가 되었다. 지호 역시 헌터가 되기를 꿈꿨지만, 이런 방식을 원한 것은 아니었다. [성장물/헌터물][인류애도 사랑으로 쳐주십시오] * jbl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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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락밖에 모르는 황제의 아내로 빙의했다. 대낮에도 여자를 끼고 보란 듯이 뒹구는 인간이 내 남편이다. 마음을 나름대로 돌려보고자 했지만, 그는 철저히 나를 무시했다. 결국 나는 지친 채 마음을 놓아버렸다. 복수는 필요 없었다. 어차피 이 제국은 멸망할 테니까. 전쟁에 미친 이웃 왕국의 젊은 왕이 침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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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공일수/ 연상수 X 연하공/ 사슴공 X 산타수/ 내숭공/ 수시점/ 쌍방덕질물/ 판타지/ 소프트BL/ 잔잔물/ 고구마없음/ 힐링물/ 해피엔딩] 중등 산타 교육기관의 졸업식 날, 작고 귀여운 꽃사슴과 루돌프 계약을 맺은 루카스는 상급 산타 교육기관의 졸업을 1년 앞두고 자신의 사슴과 3년 만에 재회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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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흑막 자리도 은퇴했는데 해적이나 하실래요.” 능글맞고 깨발랄한 아이젠 소스케. “엌, 그거 캐붕 아니에요...? 아니, 어울리나?” 묘하게 소심하고 해맑은 우치하 마다라. “뭐... 이미 캐붕인데요. 마음 편히 갖죠.” 애매하게 상냥하고 차분한 나락. 아이젠 소스케. 우치하 마다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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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해주세요.” 결혼은 불행했다. 약속한 삼 년이 되는 날, 이혼했다. 그리고 일 년이 지난 어느 날, 전남편이 찾아왔다. “당신이 그리웠어, 아니시아.” 과거의 상처를 딛고 이제야 행복해지려는데 불안한 눈동자로 그녀를 쫓았다. [이혼/회빙환X/남조후회물/집착남주/직진남주/사이다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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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좋고 물 좋고 공기 좋고. 반란을 꿈꾸던 집안에서 도망가 자연에서 살기로 했다. 정확히는 훗날 원작 남주에 의해서 박살날 미래를 피해가기 위해서. 그런데 왜 그 남주가 여기에 있냐. 것도 망신창이가 된 몸으로 남의 집 앞에 예의없이 누워있다니. 이렇게 산림욕을 즐기시는 분일줄 전혀 몰랐는걸. (농사,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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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역자인 주제에 폭군의 아이를 임신했다. 밝히지 않을 생각이었다. 잠시 후 나와 함께 처형당할 운명이라도. 그것이 그가 원하는 것일 테니. 불러오지 않은 평평한 배 위에 손을 얹었다. 동시에 기사의 검이 목에 겨누어졌다. 정말 마지막. 모든 것의 끝. 생의 마지막 순간이 다가왔다. “…아이.”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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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차 남편 때문에 속앓이하다 죽는 조연에 빙의했다. 결혼을 피할 수 없다면, 남편을 바꾸면 되잖아? "좋아요, 결혼할게요." "현명한 판단입니다. 그럼 혼례는 약식으로 치르도록 하지요. 이후 당신은 제가 부를 때까지 영지로 내려가서 안주인답게 처신해 주었으면 합니다. 당연하지만 한가하게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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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버스/ 계약결혼/ 할리킹] 입덕부정공#부자공#미남공#알파공#오메가혐오증이공#후회공#가난수#미인수#처연수#오메가수#임신수#도망수 빚 때문에 힘겹게 살아가는 노아 앞에 낯선 알파가 나타나 유산을 받게 되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 유산에는 조건이 붙어 있는데.... 오메가를 싫어하는 알파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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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 저 그리핀도르로 배정받았어요. 시리우스가> 멀린, 미친… 얼마나 열을 받았길래 꼬박 반나절 만에 답장이 오냐. 최소 호울러를 각오하고 뜯은 봉투 속 내용은 아주 가관이었다. <괘씸한 아들에게 세상에, 한 달 동안 감감무소식이다가 보낸다는 편지가 한 줄뿐이니? 너도 당해봐라 싶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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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결혼 소설에서 결혼 중매를 서는 직원1로 빙의했다. 그래서 원작대로 회귀한 여주의 결혼 계약서도 봐주고, 자리도 주선했는데... 이 중매, 뭔가 이상하다. * 리카르도의 시선이 내 약지에 닿았다. “그 반지, 별로군.” 어쩌라고. 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물주 앞에서 그럴 수는 없는 노릇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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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포이 가는 태생적으로 줄타기를 잘한다. 한 번 살아보니까 알겠다. 이건 포터한테 붙어야한다. [현세대/힐링물/갱생물/회귀물/원작파괴/성격날조 주의/루트미정/5화부터 시작/1학년부터 천천히 진행] 표지 : 36님 커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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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네 위에 있는 남자 누구야.” “네 다리 빨아주는 새끼 누구야.” “숙부님, 제발…” 숙부가 나를 보는 눈이 바뀌었다. 그리고 모든 일이 벌어졌다. 서양풍/ 집착/ 감금/ 도망/ 나이차이/ 약피폐/ 일공일수 숙부공, 집착공, 능욕공, (원래는)다정공, 기사공 조카수, 병약수, 미인수, 도망수, 자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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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미연시는 원하지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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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빙의 #후회남 #집착남주 #무심여주 #사업가여주 #쓰레기아닌남주 #대형견남주 괴한에게 살인을 당하는 대공비가 되었다. 어차피 정략결혼으로 맺어진 쇼윈도 부부인데, 이혼하고 위자료를 받아서 숨어살기로 했다. "이혼 서류를 잃어버렸다." 분명 그랬을 텐데. "……새로 써드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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